협동전 하며 가장 극혐하는 맵

 

 

협동전을 하면서 사람마다 선호/비선호 맵이 있는데

심심해서 한번 써봅니다.

 

전 안갯속 표류기, 광부대피를 선호합니다.

플레이타임이 강제적으로 길어지기는 하나 노바의 전차, 훼방신을 좋아하는지라

저 둘을 널널하게 뽑고 사용할 수 있는 맵이라 저 두 맵을 좋아합니다.

 

비선호 맵은 공허분쇄, 아몬의 낫

공허 분쇄는 너무 금방 끝나서 저 두 유닛을 만족할 만큼 뽑지를 못 하고

아몬의 낫은 너무 ㅈ같아서 아바투르 등 초반이 힘든 사령관을 만나면 혼자

파편 깨야 되는데...파편 주변에 있는 균열(?)이 어쩌다 한번씩 유닛 집어서 살리지도 못 하고

증발해 버리는 게 극혐.

카락스면 시간파도 믿고 해봄직한데 아바투르나 스완 등 초반에 약한 사령관이

뭐라도 뽑아서 도와주려는 기색이 안 보이면(스완은 빠른 공장 골리앗으로 도와준다던가)

그냥 탈주함.

 

도와주려는 기색이 보이면 가까운 파편 같이 깨고 왼쪽 보너스에 있는 파편 정도는

혼자서 밀어줌

전 광부대피랑 아몬의 낫 불호.
광부대피는 적이 한정되어있어서 여러가지 재밌는 플레이가 많이 힘들고 보너스 목표도 더러워서(특히 무적으로 시간끄는 역병전파자놈 ㅡㅡ) 싫더군요.
아몬의 낫은 공세가 너무 비주기적으로 옴...방금 공세 다 부수고 3번째 보너스지역까지 부수러 가는데 또 공세가 오질 않나...

저하고 똑같네요. 저도 안갯속 표류기 선호합니다. 고테크 유닛도 많이 뽑을만큼 시간도 넉넉하고 보너스목표 부수기도 무난함. 공격과 수비도 그럭저럭 밸런스 잡혀서 마지막에 적진 밀어버리는 것도 재밌음. 싫어하는건 공허분쇄 하고 아몬낫.

다들 비슷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고테크 유닛(폭풍함, 우모)을 선호해서

버밀리언 극혐이고 공허의 출격과 과거의 사원 좋아합니다.

하다보면 버밀리언을 용암에 처넣어버리고 싶은 욕구가 가득......

저는 버밀리온 싫어함. 그냥 시야도 안밝혀져있고 올라가면 혼종이 반겨주는 언덕 올라가는게 빡침.. 다만 케리건은 오메가망때문에 이리저리 다니는게 편해서 좋아해요ㅋㅋㅋㅋ

저는 그 이외에는 똑같은듯...아몬의 낫도 보너스 깨는 맛에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워요. 약간 공세가 귀찮게 오긴 하는데 그외에는 도전욕구를 자극해서 좋아요.

다만 아몬의 낫에서 어떤 돌연변이가 나와서 괴롭힐지는 심히 걱정입니다...

호
안개속 표류기 - 플레이 타임이 길어서 조합 완성하는 재미. 철거보다는 거점을 지키며 오는 공세만 막으면 되니 편함.
버밀리온의 특종 - 멀티 먹는 난이도는 낮고 공세가 늦어서 초반에 째기 좋음. 임무 자체가 쉬움.
공허의 출격 - 가장 쉬운 난이도. 적절한 게임 시간. 붙어있는 가스 바위.

불호
아몬의 낫 - 거지같은 보너스. 공세가 강하면서 자주 발생. 멀티 먹기 가장 힘듦.
광부 대피 - 특정 사령관에게 지나치게 불리함, 특히 자가라. 역시 빠른 멀티가 힘듦.
죽음의 밤 - 다른 맵 대비 낮은 자원 채취량. 특수 감염체의 랜덤성에 의해 널뛰는 난이도.
승천의 사슬, 천상석 쟁탈전 - 강제 협동 요구.

호
망각행 고속열차 - 열차 뽀개는 재미. 딜측정기 역할
광부 대피, 죽음의 밤 - 좀비 디펜스 꿀잼.
천상의 쟁탈전 - 여기선 그래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정신차리고 있다보니 싫진 않습니다.

불호
아몬의 낫 - 주 목표, 보조 목표 둘 다 ㅈ같아서 안 합니다.
승천의 사슬 - 킬딸 작작하고 지나라 좀 밀라고 동맹 @#%&￦
버밀리언의 특종 - 멀티 뒷치기가 악질 + 용암 타이밍마다 컨하는 게 손이 좀 많이 가서

표류기는 진짜 개꿀잼인듯.
몰려오는 적 물량도 많고 공격약간에 방어위주,
플레이타임도 길어서 하고싶은거 다 해볼 수 있고
적본진이라는 샌드백도 있음.
난이도도 적당히 어렵고 스탯먼 꿀잼.

ㄴ잠깐만요 사령관님! 제 로봇이 공격받고 있다고요!

아몬의낫, 버밀리언 극혐

아몬의낫 좋던대 ㅋㅋ 이거저거 돌려보니 생각보다 아몬의낫 솔플가능 사령관이 많음

저는 안개속 표류기 제일 좋아하고 싫어하는건 공허분쇄
케리건 한정으로 아몬의 낫 좋아합니다. 잘 못해서 빡빡하긴 하지만
그나마 보너스까지 전부 깨면서 클리어해본게 케리건이 유일하고 보너스 난이도가 케리건 플레이와 병력 플레이 모두 하게 강제하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저는 천상석이 제일 비선호되더군요.
가끔 안따라오는 동맹이있기에 암걸리는경우가 꽤나 있어서요

아몬의 낫에서 스완 아레스만 불러도 파편하나랑 첫 보너스 위치까지
초토화 시킬수 있는데 ... 개인적으로 이미 90다 찍어서 이젠 아어 안돌리고 돌변만 생각나면 하기때문에 선호 맵은 없네요

분쇄 대피 밤 싫어요.

싫어하는것만 적자면

기존에 코랄균열을 그냥저냥 했었는데
스툽을 주로 잡으면서 싫어지더라고요.
공세가 너무 빠름....

그리고 아몬의낫.
센터를 못가져가니 거리도 멀고
민간인 보내놓으면 파편이랑 균열(?) 스킬로 증발해대서...

디펜스, 장기전, 공중전을 좋아하다보니
공허 분쇄가 가장 극혐하는 맵이고
과거의 사원, 공허의 출격, 안갯속 표류기를 좋아하지만 특히 공허의 출격이 가장 좋아함
으으 3.6 때 네메시스+주력함 떼거지 막는 거 꿀잼이였는데

저는 광부대피 좋아하고 죽음의밤은 자원력이 부족해서 안좋아하네요. 광부대피는 거신 불쏴대는 재미가있어서... 카락스하고 거신조합 하면 재밌더라구요

버밀리온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저렙 사령관 키울때 버밀리온 나오면 그것만큼 반가운게 없던데
싫어하는건 혐몬의 낫하고 죽음의 밤, 망각행 고속열차가 있네요
혐몬의 낫은 다른분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이유고 죽음의 밤은 자원이 너무한정되어서 플레이에 제약생기는게 좀 짜증나는 요소고요 열차는 공세병력들의 테크상황이 딴맵보다 빠른거 같아요
조금만 방심하면 아차하는 순간에 열차 띄우고 본진도 농락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