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코프 약체 평가받을땐 대부분 가스강박증있던 시기였음

스투코프 출시 초기에는 소수의 땡감테파 외엔

 

다른 사령관들이 그렇든 당연히 가스 4개 다 파먹고

 

고급유닛 써야 한다는 기본 심리가 깔려있어서

 

해병이 널리 재조명 받기전엔 가스를 어떻게든 써야하는데

 

그 가스유닛들이 다 구더기라 스투코프 완전 못쓰겠네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땡배럭의 사기성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가스 왜 다 파먹음? 2가스만 먹고 나머지는 광물로 A쭉찍이

 

퍼지면서 새로태어난거죠

그냥 이해도가 없었던 겁니다. 가스에 거의 의존하지 않는 사령관은 당시에도 레이너가 있었기도 했구요.

강박증이라기보단 대다수 유저들이 활용방법을 몰랐던겁니다. 그럼에도 자신들이 틀렸다는건 생각안하고 이 캐릭터는 쓰래기야! 빼애애애애액! 하다가 좋다고 했던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식을 보고 저런식으로 쓰는거구나라는걸 배웠고요.

그래서 하나둘씩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유저가 늘어나니 재정립 재평가가 이루어진거죠.

솔직히 스투코프 초반에 땡해병 안쓰고 땡벙커에 남는 가스로 밴시나 탱크 썼었는데
공격맵 아니면 충분히 좋았음.
지금도 좋고.
물론 메카닉이 좋다기보단 벙커가 좋아서 좋았던거지만

레이너가 있었긴 했는데 지게너프 이후 공방업 필수에 의무관도 좀 섞어줘야해서
레이너는 2가스론 살짝 벅찬...

ㄴ제가 2가스 씁니다. 무리가 없습니다(...) 제가 레이너로 4가스 갈때는 바이킹을 많이 써야하거나 전순을 가거나(?) 아님 소련식 전차러쉬를 할 때 뿐입니다.

그 외에는 2가스로도 레이너 역시 충분히 굴러갑니다. 물론 불곰이나 화방병까지 섞기 시작하면 가스를 더 먹어야하겠지만요.

그렇군요 전 섞어파라 불곰!

해병이 좋긴한데 아마 그때는 다른 요소인 스투코프 메카닉 버프먹고 얘기가 없어졌던거로.. 메카닉 버프먹고 해병이 좋다고 얘기가 계속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