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들갑이라고 해야 하나요, 블자에 대한 불신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제 아바투르의 살모사로 노바의 유닛에게 납치를 사용하여 끌어올 수 있습니다."

 

이게 지금 한창 뜨거운 감자인데요, 이게 계속 언급되는 걸 보니 참 복잡합니다.

 

 

 

1. 전자인 호들갑이라는 생각

 

주어가 아바투르라는 건 "압투야 동맹 노바가 말 안 듣거나, 뒤져가는 애 있으면 끌고 오거라." 라는 의도 같습니다.

힘을 합치면 죽었다 깨도 못 깨는 사슬, 쟁탈전에서 쓰라는 의도이기도 할 것이고, 아직 플레이 흔적도 없는 것 같은데 괜한 호들갑이었다면 흐아... 파야 할 쥐구멍만 몇 개죠?

 

그리고 블리자드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노바 기본 특성을 빙신으로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2. 후자의 불신이라는 생각

 

아니 근데 한편으로는 또 불안하네요.

 

노바 이후로 삽질과 귀차니즘이 팍팍 드러나는 블자인지라...

 

여기저기 복붙해서 가져온 티 많이 나죠. 맵이나, 컴과 사령관이 동시에 버프되고 너프되는...

 

사도도 피닉스 전까지만 해도 20(경갑30)이었다가 둘 다 같은 스펙인 14(경갑22)가 됐고

뭐 그런 게 있다보니...

 

 

 

3. 제 생각은?

 

전 "아바투르 O, 적 X" 라 생각하며 대기 타는 중입니다.

근데 최악이 뭔 줄 아시나요?

"아바투르 X, 적 O" 가 되는 거죠.

노바를 가장 많이하고 좋아하는데

적 살모사에 끌려가면 ㅇ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