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lpen님 예전에 스완 얘기하시던거 잇자나요

일단 얘기가 나오게 된 배경은 이렇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같은팀이엇던 분들이 항상 커버를 와줘서

혼자서 방어가 되는지 시험은 못해봣습니다 (ㅈㅅ...)

자기 본진에 채취기 달 가스만 지어놓고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 잇어야

시험이 가능한데 시간 내줄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공방에 게임하러 오신분 보고 님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라고 할수도 없고...

 

그나마 제 생각에서 나온 해법을 말씀드리자면

헤라클레스를 활용해서 ARES 공백을 최소화하는겁니다

적 공세가 스카이위주면 골리앗 비율을 높이고, 지상위주면 탱크 비율을 높여서

헤라클레스 아케이드로 지형지물을 이용, 맵 가운데에서부터 적 공세를 야금야금 갉아먹는겁니다

글에 리플 1개 첨부해놧는데 이 리플은

왕복선맵에서 헤라클레스를 활용해서 적 공세를 막고 병력손실은 최소화하자는 머릿 속 생각을

실제로 실현해본 게임입니다

스완에 대한 한줄기 해답이 되엇으면 좋겟네요 

오 스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아이러니하겠지만... 저는 원래부터 저런 방식과 유사하게 플레이했습니다
적이 스카이면 당연히 골리앗 비율이 높아지지만 스카이 체제가 아니면 헤라클레스+시즈탱크 8기를 최우선적으로 뽑고, 몸빵을 위해서 일꾼 동원해서 타워짓는 플레이를 저 웨이브까지는 신경써 주는편입니다.
아레스는 오히려 최대한 안쓰고 첫 왕복선 웨이브를 넘기는편(혹은 그 이전에 써서 쿨이 돌아오도록 하는편)이고 첫 과학선때 아레스를 써서 아레스특23포인트 기준으로 과학선 노리는 공세를 처리하고 다음 공세까지 아레스로 넘기는 편입니다. 이후에는 병력도 쌓이고, 패널 스킬도 열리니 위험할 일은 거의 없지요(혹은 동맹이 숙련된 유저라고 느껴지면 패널업글부터 해서 첫과학선 타임때 패널스킬 사용가능).
다만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병력 공백이라는게 분명히 있다는것(특히 선골리앗으로 가면 혼종 공세 막는건 엄청나게 힘듬)과 그래서 스완이 동맹을 이용하든, 동맹이 스완을 보호해주든 어느정도 협동이 필요하다는 부분입니다.
그나마 쉬운편에 속하는 왕복선에서야 혼자서도 전략을 잘 짜면 거의 공백없이 플레이 가능하지만 돌변에 들어가서는 그게 두드러지는 편이니까요. 그런 공백을 단순히 선확장 방식의 문제로 취급하는데서 울컥해서 글을 길게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