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타니스가 아둔의 창 조종만 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셀렌디스야 협동전에서의 기존의 아르타니스 자리를 그대로 물려받아서 지가 참전 안하고 칼라이 유닛 + 아둔의 창 패널 스킬들이면 어울리지만, 아르타니스는 그냥 리뉴얼해서 모든 기존 상단패널 삭제 + 영웅 참전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르타니스는 지 혼자서 칼라와 공허의 힘을 둘 다 다루고 설정상으로도 칼라이, 네라짐 유닛 둘 다 써도 되는 사령관임. 만약 셀렌디스가 정통파 칼라이 유닛만 들고 나온다면, 아르타니스는 칼라이와 네라짐 유닛 둘 다 들고 나와도 좋음. 황혼의 균형이라고 메이플 루미너스마냥 특이한 빛과 어둠의 시스템을 유닛 운용 방식으로 넣는 것도 좋고. 뭐 예를 들어 상단 패널에 빛과 어둠의 라크니스 게이지가 있는데 게이지가 낮 상태일 때 칼라이이던 애들이 밤 상태 되니까 생긴거랑 사용법이 완전 달라진 네라짐이 된다거나.
어쨋든 요약하면 셀렌디스가 기존 협동전 아르타니스 컨셉 들고 와도 어울릴 것 같고 아르타니스는 케리건처럼 영웅이 무쌍찍으면서 서포팅할 병력 덧붙이는 플레이방식이 좋을듯. 패치는 한다고 가정하면 기본 사령관 레이너 케리건 셀렌디스로 하고 아르타니스를 신영웅으로 내면 됨. 셀렌디스는 기존 알타가 셀렌디스로 바뀌면서 초상화, 대사만 바뀌고 나머지는 건물 스킨이라던가 심지어 집행관 초상화조차도 바뀌는게 없으니까 신영웅으로 참전하면 dlc로 팔기도 그렇고, 아르타니스는 리뉴얼로 거의 신캐나 마찬가지고 기존에 없었던 신영웅 참전에 칼라이 네라짐 통합 빌드라는 메리트가 있으니까 신영웅으로 내고.
셀렌디스가 만약 신영웅으로 나온다면 칼라이 황금함대로 나올 가능성이 큰데 대체 어떻게 지금의 알타와 차별화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 알타도 무슨 로공쪽으로 특출난 것도 아니고 기사단 쪽으로 특출난 것도 아니고 사실상 광풍함만 쓰는 스카이 사령관인데 말이죠. 우모 쓰는 프로토스는 이미 둘이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