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건 마렙

공격력 증가가 나음 아니면 에너지 재생증가가 나음?

취향이긴 한데, 저는 캐리건 스킬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동할 때도 스킬을 써서 에너지에 몰았네요;

ㄴ 15/15 분배해도 효율 나오나요?

1515

저는 공격력 23, 에너지 7

원래는 에너지 효과가 좀 더 좋았는데 마스터 힘 개편으로 빠른시간에 케리건 스킬 3번째걸 익힐 수 있게 되면서 사실 올 공격력찍어도 플레이에 영향이 없어졌다고 생각됩니다.
에너지가 필요했던 순간이 2번째 목표지점을 공격갔을때나 그 즈음에 오는 적 공세를 상대하면서 케리건 에너지 부족으로 사망하는걸 줄일수 있다는게 장점이었는데 패치 후 업글이 워낙 편해져서 요즘은 1번째 목표지점 깨고 얼마 안되서 3번째 업글이 무조건 가능해져서 효용성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저는 에너지 몰아줬습니다. 능력 효율 개발 전까지 케리건 순수 솔플을 하는데 있어서 에너지 재생이 확실히 편하기는 해요. 사이오닉 돌진으로 계속 와리가리하면서 변이갑피를 채운다거나, 도약 공격으로 폴짝폴짝 뛰면서 건물 철거하는 손맛도 좋구요. 에너지 마특을 줬다가 빼면 에너지 차는 속도가 감질나서 적응이 안되기도 합니다.
원래는 공격력 몰빵했었는데,
[[ 효율적 진화 특성으로 인한 빠른 업그레이드 가능 및 가스 부족 완화 → 절약되는 가스 덕분에 유닛 가스 할인 특성의 의존도가 줄어들고 그만큼 구속의 파동이 강화되어 자잘한 공중 유닛 순삭 가능 & 10분 정도에 풀업 히드라리스크와 오메가망 완비 가능 ]]
의 시너지로 인해 대공을 위한 케리건의 공격력 투자의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했거든요.

케리건의 마스터 1특성은 사람들마다의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기 때문에, 여러번 바꿔가며 플레이해서 자신과 가장 맞는 방향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ㄴㄴ사실 그것도 취향인 면이, 저는 마특몰빵 풀업 캐리건도 마나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인간이라서 ㅋㅋㅋㅋ
로공토스 아니면 땡히 가는 일이 많아서 대공도 큰 불편은 못느끼구요.

윗분 말마따나 본인 플레이 스타일이 스킬에 얼마나 의존하는 형태인지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