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건은 특성상 감군 운영이 어려운 편인데...

거의 대부분은 지상저그조합을 하다보니 감군대신 맞아줄 공중 유닛도 없고

다들 오메가망에 들어가는데 감군만 떡하니 뻘뻘거리며 날아다녀야 하죠.

 

오메가망에 디텍터가 붙거나 캐리건 자체에 디텍터가 붙어준다면

케리건은 진짜 완전체가 될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캐리건은 투명한 적에 좀 많이 취약하더라고요.

투명한 적 상대로 약하다기 보다는 저그 상대로 약합니다.
스투코프도 마찬가지 구조인데, 적 저그가 사용하는 방어타워 중 포자촉수에 감시군주가 녹는 수준인데 정작 어그로는 엄청나게 낮아서 지상위주의 케리건, 스투코프는 감시군주를 따로 부대지정해서 컨트롤해야할 정도로 까다롭습니다.
프로토스는 은신 부담이 거의 업고, 테란의 경우는 벤시를 못볼경우 피해가 큰거지 감시군주 자체는 관리하기 편한 편이지요. 바이킹 포탑, 불사조에게 몇대 맞는건 큰 부담이 안된까요.

케리건은 사실 벤시 때문에 감시군주가 필요하죠.구속의 파동에 12포인트 주면 벤시가 한방에 터집니다. 유닛 뽑을때 가스가 좀 부족해지지만 ..

부대지정 따로해놓고 2기뽑아서 양쪽으로 하나씩 보내놓으면
딱히 불편하다는 느낌은 받은적 없엇음

이건 f2덜쓰면 해결되는 문제임
차라리 윗댓글처럼 포촉에 찢기는게 더큰문제..

근데 솔직히 벤시가 젤 개빡치지 지상 클로킹 애들은 캐리건으로 때려잡아도 되서...

지상 탐지기를 사용하는 알라라크와 궁합이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죠.

??? : 저기 유령 선배시라면서 은신도 못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