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layxp.com/sc2/co_op/view.php?article_id=5550225&search=1&search_pos=&q=#!4
여기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스완의 문제점이 초반 인프라와 천공기 업그레이드 때문에 병력의 물량이 폭발하는 타이밍이 엄청 늦다는 건데 이 문제의 30%이상을 차지하는 게 보급품 늘리는 문제입니다.
현재 스완은 사령관 중에서도 최악의 보급품 확충 시스템을 갖고 있죠. 아르타니스랑 노바는 처음부터 보급이 풀이고, 저그는 애벌레 펌핑으로 한 번에 대량생산, 프로토스는 칼라이의 재능이 풀리면 수정탑이 1초만에 지어지는 카락스는 말할것도 없거니와, 프로토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건설방식 때문에 인구수 확보하기가 쉽습니다. 레이너도 보급고를 지어야 하지만 특성으로 궤도보급고가 뚫리면 3초만에 지어지죠. 그나마 좀 불리한 거라곤 건설로봇과 대군주 스택을 공유하는 스투코프 뿐인데 최적화가 끝난 뒤 부터는 일사천리입니다.
그런데 스완은 레더 방식에 가깝게 직접 지어야 합니다. 그것도 일꾼 하나를 대여하는 테란 방식으로요. 스완도 아주 레더랑 똑같은 건 아니라서 협동 건설로 빠르게 확보가 되지만 그 만큼 일꾼이 더 필요합니다. 그럼 최적화 속도는 더더욱 떨어지겠죠. 아마 사령부 반응로가 있어도 보급고 늘리는 속도와 보급고를 늘리는 데 필요한 자원이 못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기 떄문에 스완에게는 반응로 뿐만이 아니라 인구수 확보하는 방향에 대한 상향도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