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기 뽑는 피닉스는 보통 피닉스가 우관 짓고 우모 모으는게 주류이면 얘네들은 관문 지어서 군단병, 사도 겁나 뽑는 애들임. 관문플 하면서 가스 4개에 일꾼 다 붙이면 중반부턴 가스는 남아돌고 광물이 현저하게 모자름.(내가 피닉스를 안 사봐서 잘은 모르지만 리플 돌리면서 동맹 피닉스 자원 본거임.) 그래서 광물은 싸고 가스는 비싼 분열기를 뽑던데 거기까진 괜찮음. 근데 웃긴건 내가 본 분열기 뽑는 피닉스들 대부분은 리플 돌려보면서 정화폭발 쓰는거 한 임무에 한두번? 정도였고 그것도 효과가 막 대단한 것도 아님. 방어건물에 정화폭발을 맞추거나 병력 다 죽고 뒤늦게 정화폭발 터트리는게 대부분임.
뎀딜이 수동시전인 스킬에 의존하는데다가 터지기 전에 선딜이 생기는 공격 방식이라니, 분열기는 공성 유닛 중 가장 비효율적인 메커니즘을 가진 유닛임. 당장에 알타 소용돌이 광전사랑 분열기를 비교해보면 분열기가 얼마나 창렬인지 알 수 있음. 근데 이런 유닛이 가스 퍼마시는 유닛인게 ㄹㅇ 이해가 안감. "병력 20% 싸다고 방산비리가 없는건 아니다." 라는 걸 보여주는 사령관이 피닉스인듯. 분열기는 가격이 싸진다고 활용성이 늘어날 유닛은 아닌거 같고, 내 생각엔 이미 분열기랑 컨셉 중복되는 거신이 있는데 굳이 분열기가 있어야할까 생각이 듬. 한 사령관이 지상 공성유닛을 무려 두개나 가지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