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진들은 피닉스 컨셉을 유닛 가격 20%인하인걸보면

약간 자가라 같은 소모전 컨셉으로 잡은거 같은데

 

실상은 자가라 컨셉이 가능한게 저그란 종족의 특성때문에 가능한거고

 

토스 종족의 특성이 비싸지만 고급유닛들 모아서 공굴리기 방식의 컨셉인데

 

소모전 컨셉이랑 전혀 맞질 않고 이질감이 생기는게

 

현 피닉스가 구리다고 생각하는 이유일거 같네여;

 

차라리 군단병처럼 스펙2배로 올리고 유닛들 가격 1.6배로 한담에 용사들 특수스킬의 열화버전 스킬들을 집어넣어주는게

 

훨씬 컨셉에 잘 맞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유닛 자체 스펙이 강해서 공굴리기도 원활하고

 

소수로 다수같은 효율도 낼 수 있었고 그러니까 구리다는 평은 절대 안나왓을듯

 

토스 고유 종특에 저그처럼 소모성 컨셉으로 할려하니 되게 어쩡정해진 셈임;

소모전을 할라면 일단 부대충원도 빨라야하고 아군 손실과 상대손실이 비슷하면 안되는데,
자가라는 부대충원도 빠르고 자폭부대 위주니까 일단 한번 돌격하면 화력빨로 뽕은 제대로 뽑을 수 있음.
맹독충이라는 유닛 특성, 아몬 공세 특성상 무조건 박으면 이쪽이 이득인데
근데 피닉스는 부대충원도 빠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맞딜해서 이득 볼 정도의 화력이 나오는것도 아님..

ㄴ 공굴리기 병력 유지가 중요한 토스 고유 컨셉에 저그 같은 소모전 컨셉을 집어넣을려하니 역효과가 발생한 케이스가 현 피닉스 상황인거죠;
그렇다고 카락스나 보라준 노바 같이 궁극 패널스킬로 이 단점을 보완해주는것도 전혀없으니 더더욱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인듯

더불어 토스컨셉이 유지력이 중요한 이상 그나마 유지력이 피닉스 유닛중에서 제일 좋은 우모를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