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통 촉수가 나오면 좋긴한데

데하카와는 좀 이질적이지 않음?

 

설정부터 초월체가 만든거에다 정수를 뽑아 히드라에게 먹인건데 원시 저그인 데하카와는 좀 안맞는게 사실이라...

군단의 심장의 추억을 되살리는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사령관에게 없는 유닛을 넣어주는 쪽이 재미도 있구요.

정작 관통 촉수가 나올경우 넘어야 할 산은 성능이라고 생각해요. 관통 촉수가 군심 스펙 기준으로 공격력 20(중장갑 45), 사거리 11, 단일 대상 공격이었죠. 그런데 갓리건 여왕님의 가시지옥의 협동전 스펙이 공격력 20(중장갑 30), 사거리 9→12, 일직선 범위 공격이라 뭔가 차별화된 업그레이드가 생기지 않는 이상 큰 메리트가 없어 보이네요.

ㄴ관통촉수를 멸자나 해방선마냥 1마리 조지는데 특화시키지 않는이상...

관통촉수가 히드라+성큰(정확히는 성큰의 아종인 관통군체)인 걸 생각할 때 성큰이 제루스 원시저그 때부터 있던 범용 구조물이라면 괜찮을 겁니다.(원시 지하군체 더미데이터 루머도 있었고)

또한 데하카가 군단을 도운 이유는 정수를 수집할 기회 때문인데... 케리건과 싸운 적들 중 테란에겐 쓸만한 정수가 없고 프로토스나 젤나가(혼종 포함)의 정수는 수집할 수 없는만큼 아몬 휘하의 야생 저그나 중립생물들의 정수를 뜯어왔을 가능성이 높은만큼 그 과정에서 성큰이나 진짜 군단 히드라의 정수를 얻는 데 성공했다면 원시 관통촉수가 신유닛으로 나올만 하다고 봅니다.

피닉스컨셉만봐도 스토리반영보단 자기들 입맛대로 만들어내는거같음...

정수 먹었다! 하면서 원시 스킨으로 나오면 괜찮긴 하겠네요

아바투르한테 줬으면...후덜덜할텐데..해방선을 능가하는 씹사기 100스택ㅍ관통촉수

데하카가 다른 저그도 아니고 원시 저그인지라 단순 스펙의 차이가 아니더라도 사령관의 특수 능력에 따르는 차이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아바투르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