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삐쭈삐쭈 | ||
---|---|---|---|
작성일 | 2017-05-11 03:35:22 KST | 조회 | 1,275 |
제목 |
아바투르는 성능 향상보다는 플레이 편의성을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
아바투르를 크게 상향하지 못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포텐셜이 너무 강하거든요. 마스터 특성을 가격 할인 관련으로 바꾸지 못하는 이유도 자칫 잘못했다가는 양과 질 모두를 만족하는 군단이 완성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반 게임에서는 중반 취약 타이밍을 독성 둥지 1브루탈리스크, 소수 바퀴와 살모사를 통해 넘길 수 있어서 충분히 쓸만합니다. 다만 빠른 확장 및 최적화를 하기 힘들고 공세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돌연변이에서 한방 스킬로 상황을 뒤집을 수 없어서 아바투르가 하위 티어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스노우볼이 구른다면 확실히 하이 리턴으로 돌아오는 사령관이니만큼, 지나친 버프는 밸런스 붕괴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아바투르의 취약점을 보완한다면 그건 초반의 부담을 살짝 경감하고 플레이 편의성을 올려주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개편 방안을 몇가지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생체 물질을 별도의 제 3자원으로 만들어 자동 수집한다거나, 일정 주기로 전 맵에 떨어진 생체물질을 회수하여 특정 지역에 배치해주는 패널 스킬을 만듭니다.
아바투르를 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이 땅에 떨어진 생체물질을 일일히 먹여줘야한다는 것이며, 특정 종류 유닛에게 몰아주려면 그만큼 신경을 더 써줘야하죠. 게다가 동맹과 다른 동선으로 움직이는 임무(과거의 사원 등)에서는 아예 생체물질을 먹이기 위해 일부 병력을 별동대로 파견해서 폐지를 줍게 해야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생체물질을 병력이 직접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자원으로 만들어 유닛 명령창에서 25단위로 주게 한다거나, 별도의 패널 스킬을 통해 회수하여 원하는 유닛에게 주는 것을 보다 쉽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이렇게 바뀌면 후반에 남아도는 광물을 소모전용 고름바퀴로 계속 교환하면서 고급 병력에게 생체물질을 낭비없이 제공할 수 있겠죠.
2. 최종 진화물의 생체물질 요구량을 줄입니다. 그냥 무턱대고 줄이기보다는, 첫번째 브루탈리스크나 거대괴수는 50, 두번째는 75, 세번째 이후는 100 이런식으로 조정한다면 초반에 안정적으로 브루탈리스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광전사나 사도 계열에 비해 사신으로 시작되는 공세는 주는 생체물질이 현저히 적은데, 그런 공세별 차이에 의한 손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겁니다.
3. 1, 2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최종 진화물 자동 시전은 기본적으로 꺼져야 한다고 봅니다. 생체물질 100스택으로 굴리는 것이 더 이득인 고급 병력이 거대괴수로 바뀌면 정말...... 생산되는 유닛을 일일히 잡아다가 자동 시전을 일일히 꺼주는 것은 정말로 불편합니다. 또한 뮤탈리스크는 100스택을 쌓은채로(자동 시전을 끈 상태로) 수호군주나 포식귀로 변태시키면, 변태와 동시에 최종 진화물로 진화하는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따라서 원하지 않은 최종 진화물 진화를 막도록 수동으로만 진화시키도록 변경해줬으면 좋겠네요.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