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멀티 가스 지맘대로 가져가는 보라준을 만남

맵은 공허 분쇄, 적 조합은 저그 바드라조합이었고 난이도는 아주어려움

초반엔 그냥 뭐 아무 문제 없었음. 다만 보라준이나 피닉스나 초반에 병력을 가지고 뚫기에는 힘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피닉스를 대동해도 조금 힘들다 생각했음, 나중에 쓰려고 회복하는 시간도 고려하면)

서로 병력 어느정도 모아서 첫 분쇄자를 처리함

이때 병력은 10레벨이 아니라서 아직까지 테크를 타야하는 상황이었기에 군단병, 사도, 보전기 조합으로 가기로 결정함.

가시지옥이 좀 걸리긴 한데 그냥 관측선 하나 달아서 빨리 처리하면 그만이라는 판단이었음.

 

근데 좀 정신을 못차려서 멀티 활성화 과정에서 가스를 안가져감. 그걸 본 보라준이 지맘대로 말도 없이 멀티가스 가져갔고

저는 두번쨰 깨자마자 바로 가서 그냥 가스 부수고 내가 다시 먹음

그래도 깰 때까지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3분정도?는 가스를 먹은 셈.

 

근데 깨자마자 보라준 병력이 본진에서 움직이질 않음. 3번째 분쇄자가 등장해서 요새 피 바닥이라서 일단 혼자라도 들어갔는데

당연히 병력 녹았고.....그러니까 깨지도 못하는 놈이 아어 돌린다면서 느금이라고 욕 한마디 하더군요.

보라준 레벨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마스터렙 뚤린 상황이었음. 배틀태그는 확인 못했는데 닉네임은 '매직엔'

프로필 창 링크는 : battlenet://starcraft/profile/3/10526951936119275520 

메갈준은 역시....

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