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상하게도 아바투르에게 정감이 가던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협동전 한 이래로 최초의 유료사령관이었고,

너프도 많이먹어서 유저들이 많이 기피하게 된 사령관이지만

이상하게 노바나 보라준,레이너는 뭐랄까 넘 강해서 키우는재미가 없는듯하고

밑에 글을 보았듯이 저의 플레이성향과 딱 부합되고

영웅괴수(지상-브루탈, 공중-거대괴수)를 부리는것도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돌변아어에서 아바투르를 거의 사용안할때

전 오히려 돌변아어에서 아바투르를 플레이하는것을 좋아합니다.

(종종 몇몇분들이 '아바투르 안 힘드세요?'라고 하면 약간의 씁쓸함도 있네요)

마렙90의 아바투르라도 돌변아어를 깨긴하죠 단지 시간이 조금걸릴뿐

아바투르로 돌변아어를 깰정도로 정이 들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P.s다른 사령관을 비하하는것은 아니오니 양해부탁드려요~

첨 나왔을땐 사기소리 들었었쥬...

저도 아바투르를 제일 좋아합니다.
가장 저그답거든요.
케리건은 케리건 원우먼쇼하면서 겨우겨우 먹여살리는 새끼 저그들 느낌이고,
자가라는 컨셉은 좋지만 한방 병력의 위엄이 너무 없고,
스투코프는 저그가 아니고,
아바투르야 말로 설정이나 스토리 상으로도 그렇고 스1의 저그를 계승하는 정통파 저그의 느낌이라

다 선호 영웅이 다른 법 아니겠습니까 ㅎㅎ

Irase/진짜 몇몇분들이랑 돌변아어를 아바투르로 깰때
'아바투르 장난아니네요'할때 뭔가 뿌듯함을 느낍니다ㅎㅎ

개편해주면 진짜 좋을텐데.. ㅠㅠ

아바투르 저도 좋아합니다 떡너프가 뼈아프지만 애정으로 많이 해요ㅋㅋ

아바투르가 dlc최초 사령관이라서 그런지 타 사령관에 비하면 완성도는 꿇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돌연변이나 각종 너프가 더해져서 큰 피해를 본 케이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