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만 키우다가 다시 노바 잡으니

 

신세계네요.

새삼 다시 노바가 진짜 좋은 사령관이라는 걸 느낍니다.

 

국내, 북미 피닉스까지 15 키우고

북미 마렙 올리려고 다시 노바 잡았는데

아주 속이 다 쉬원

 

특히, 노바는 운영, 활성화가 진짜 편하다보니

피닉스는 그렇게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도

같은 시간대에 나오는 노바 화력에 너무 비교가 됩니다.

 

노바는 저격 뿅뿅에 추미에 지뢰에 그리핀 공습에

회복에 방어드론까지 유지도 잘 되고 막굴려도 강하니까요

 

 

 

피닉스가 아주 나쁜 건 아닌데

그래도 좀 상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피닉스 자체 체력이나 에너지 상향이라든가

각 영웅 유닛 상향

 

아니면 보전기에 보호장이 아니라 쉴드 회복 능력이라도 주었다면

어느 정도 병력 생존력이랑 유지력이 꽤 올라갔을 것 같은데

 

암튼 개인적으로 피닉스는 전투랑 운영 모두 상대적으로 피곤하네요

 

 

분열기 성능은 데미지도 중첩되고 그럭저럭 괜찮은데

가스량하고 '지상 한정'이라는게 흠이네요. 공중도 데미지 들어갔으면 애용했을텐데

스톰이나 정신 폭발이나 사이오닉 구체는 대공도 커버되니 효용성이 좋은데

분열기 정화 폭발은 지상 한정이다 보니 잘 안쓰거나 소수만 섞게 되네요.

 

 

 

 

일단 원래는 쿨제 스킬이었던 것까지 쿨이 짧아진 대신 에너지를 먹으니깐, 일반 마법유닛 정도 효율로 에너지가 차고 비활성화 상태에서 타 영웅들만큼 체력과 에너지가 회복되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탈란다르 본체 효율만 살짝 버프해도 딱히 덱 완성도엔 큰 오점 없이 괜찮을 것 같네요. 아비터, 드라군, 탈란다르 본체 모두 나름대로 장점이 있는데 그놈의 에너지 관리때문에 필요할 때 아껴야 할 상황이 좀 많아서.

보라준하고 노바가 활성화 사키는게 너무 편해서 습관되면 딴사령관하기 싫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