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락스 + 보라준 돌연변이 클리어 후기

 

한동안 협동전 접고 PlayXP도 접고 있었는데

친구가 돌연변이 고정팟 해달라고 해서 간만에 다시 접속했습니다.

 

5번 실패하고 (1번은 저그라서 강종) 6번째에서 성공했습니다.

 

마스터 힘은 구조물 체력 / 재구축 속도 증가 / 태양석 에너지 증가로 했고,

빌드는 그냥 빠르게 에너지 2단계 + 궤도 폭격 기절 찍고 타워 도배 후 로공 관측선 + 에너지 3단계 빌드로 갔습니다.

1, 2단계 혼종 밀어둔 자리에 초석 4개 배치해서 부활자 선빵 + 러시 대비하는 사이에 친구는 커세어다크 마련하면서 갔네요

 

상대는 폭풍함 위주 스카이플토였는데, 덕분에 불사조가 많이 나와서 타워가 이전 시도보다 많이 멀쩡했습니다.

공허포격기랑 폭풍함은 뭉친데다 0.7초 간격으로 궤폭 쏴주면서

혼종은 먼저 서로 합의봐서 먼저 파도 걸어서 보라준 병력 확보 시켜둔 다음에 보라준이 시간정지 걸고 진입하면

그 전에 꽁쳐둔 에너지 200 정도로 혼종한테만 궤도 폭격 무더기로 날리는 방식으로 하니깐 아슬아슬하게 처리가 되더라고요

 

4번째 혼종까지 처리한 다음에는 그냥 남는 광물 싸그리 다 초석으로 중요 러쉬 지점 도배해서 유유히 밀었습니다.

 

...분명히 접기 전까지만 해도 돌연변이가 이렇게까지 토나오진 않았었는데... 

할로윈 전후로 돌변 난이도가 미쳐 날뛰던 때 있었는데, 만우절 직전 극성지뢰부터 해서 만우절하고 그 직후 죽밤 빼곤 다들 좀 난이도가 우습게 볼 수준은 확실히 아닌 것 같더군요. 이번주도 참 만만치 않다고 하고.

이번꺼 별5개기준 3개반~4개는 되는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