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나오면서 카락스 상향방안으로

패시브 생산속도 15퍼 증가에

 

상단패널 스킬 재사용대기시간 감소 15퍼 붙여주는 건 어떤가요

 

비싸지만 강한 로공유닛들 더 싸게 피닉스 갔으니

 

서포트라도 더 강화시켜줘야 ㅠㅠ 

차라리 카락스의 특성 자체를 개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스터렙 유닛 가격할인을 없애는 대신 추가비용을 기존 50%에서 10%(기존 마렙 27포인트 정도)로 팍 줄여버리고, 마스터렙 1번을 다른 스킬로 대체하는 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닛의 질'(가격이 비싼 대신 더 강력하다)과 관련된 특성에 도움을 주는 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유닛의 직접적인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특성을 주거나, 또는 건설 및 업그레이드 효율(케리건이나 아바투르랑 다르게 30포인트시에도 30% 정도밖에 안 낮춰주지만 대신 건물 건설시간, 업글시간, 업글비 모두 올려주는데다 건설비까지 모두 낮춰줘서 테크를 빨리 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식으로.) 정도로 대체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더 강력한 유닛을 만들어주든, 간접적인 능력이라도 유닛과 타워링 모두 일정 수준 이상 갖추는 데 도움을 주든 뭐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사실 이 댓글 원래 따로 글로 띄우려고 했는데, 탈란다르 덱 뚜껑이 제대로 열린 뒤에 판단하려고 하는지라 보류해뒀던 내용입니다.

물론 스킬 재사용시간 쿨도 좀 상향해주면 좋긴 한데... 뭐 그거 하나만으론 상향폭이 너무 미미하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대대적으로 갈아엎어버리고선 스킬 쿨까지 상향해주는 걸 바라긴 힘든지라.

그 강력한 파수병이 마스터렙 없이도 고작 미네랄 110에 나오는 수준이면 확실히 마스터렙도 도달 못한 신규유저들 레벨링 자체는 많이 수월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카락스가 그렇게 사령관 컨셉으로 강조하던 유닛의 질적 부분이 전혀 체감이 안 되는지라 케리건 때처럼 과감한 상향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