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건은 손이 되게 많이가네요

원래부터 토스유저고 협동전 키운 사령관도

 

노바, 스투코프, 카락스, 보라준, 알라라크라 몰랐는데

 

케리건써보니 손이 겁나 많이가네요...이거 제대로 쓸려면

 

다른 사령관처럼 운영하면서 점막도 펴고 애벌래도 까고

 

케리건도 컨트롤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주력이랄수 있는 히드라도 유리대포타입인거 같은데

 

사용난이도는 케리건이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아바투르는 좀 날거같은데 자가라도 이정도려나

 

 

점막은 오메가 망으로 까시면 되요 15전이면 손은 많이가죠...

마스터렙 들어가면 꽤 좋은 사령관 중 하나죠

처음은 뭐든 다루기 힘들죠 근데 익숙해지면 과장해서 눈감고도 가지고 놉니다ㅋ

좀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점막까는건 수비맵이면 종양으로 까는게 나을수도 있지만 공격맵은 오메가로 깐다 생각해주고 울트라가 나오는 시기부터 히드라 손실이 줄어듭니다. 애벌래 펌핑은 여왕으로 연속시전해두면 시전한 횟수만큼 스택이 쌓여서 한동안은 신경 안써도 되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손 많이가는 사령관은 오히려 레이너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 초반에 확장일찍 먹고 테크 후다닥 타서 케리건 업 다 돌리고, 초중반 케리건 하나로만 무쌍 찍습니다. 자원 최적화 하고 여왕펌핑대신 해처리 더 짓고, 오메가망 4개 짓고, 업그레이드 전부 완료하면 그때부터 병력 찍기 시작합니다. 구속의 파동 타이밍 잘 재면 적 방어선 돌파하는거 쉽습니다.

오히려 구속의 파동 쿨 없을 때는 찌그러져 있고, 쿨 오면 그 때 싸우는게 좋습니다.

마스터 레벨 전에는 유닛 가격도 비싸고, 업글도 많고, 유닛들도 약해서 관리하기 번거로운데
마스터 레벨 찍히면 유닛 웬만큼 죽어도 보충이 되고, 업글시간도 짧아져서 매우 편하면서 강력한 사령관이 됩니다.

초반 지나면 점막 애벌레보다는 캐리건과 오메가망 컨에 집중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 둘이 캐리건의 핵심이니까요. 여왕 펌핑 귀찮으면 부화장을 한두개 더 깔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