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핫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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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4-22 11:58:38 KST | 조회 | 3,122 |
제목 |
[트롤분석]12. Dagger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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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 것 자체로도 어느정도 위험성이 있다고는 생각함.
특히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하면 그건 정말 위험한 거고요.
그놈의 대거인지 따거(대형)인지 뭐 ㅋㅋㅋㅋㅋ
협동전 채널에서도 그리도 유명하다고 부심부리는데......
나쁜 쪽으로 쌓은 명성 즐길만큼 오래 해쳐먹을 수 있을 것 같음???
하긴 직접 당해봐도 행복회로 돌리며 정신승리 하는 놈이라 이제 말하기도 지친다.
1. 빈곤한 스타실력에 반비례하는 비대한 자아
잠재력 있는 예능유닛(감염된 코브라, 공허포격기 등)을 주력조합에 보조로 섞는 것과, 그런 유닛을 주력으로 뽑아 조합을 차리는 걸 전혀 구분하지 못함. 아예 뽑는 자체만으로도 예능충 트롤로 간주하고 트롤링을 시작하겠다는데 뭐 더 설명이 필요한지?
그의 스타실력이 얼마나 형편없는지는 스스로 직접 증언한 바들도 있고
같이 게임해봤다는 사람들의 증언도 한결같음.
웃긴 건 지는 지가 엄청 잘하는 줄 안다는 것.
여기에 대해서 저는 여백이 부족하여 적지 않겠습니다.
2. 팀원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 결여
자기가 잘 한다고 생각하니까 다른 팀원이 피똥 싸며 구멍 메워줘도 소용없음
그건 내 하드캐리의 헛점을 마땅히 보완해야 하는 마땅한 조치일 뿐임.
이기면 내가 캐리하고 지면 무조건 팀원 탓일 뿐임. 왜냐면 내가 잘하니까.
내가 싫어하는 유닛을 뽑아서도 안 됨. 뽑는 것 자체만으로도 트롤.
도와달라고 핑 좀 찍어줘도 안 됨. 자기 몫도 못 하는 트롤.
내가 불리할 땐 무조건 도와줘야 함. 반응이 늦으면 트롤.
그러니 뭐 그냥 내 환상의 플레이를 위한 부속품 정도밖에 안 됨.
왜냐면 나는 잘하니까. 그런데 현실은 어떻나요?????
진짜 '트롤'이란 팀원을 이렇게까지 지 노예로 생각하는 부류들을 의미함.
운용할 기본 개념조차 없으면서 꼴린다고 예능빌드부터 타는 놈들이나
외국인인 척 인사도 다 씹다 팀원 욕할 때 센밍아웃하는 놈들이나
그리고 멀쩡히 잘 돌아가던 게임 말아먹고 사과 한마디 없는 주제에 무조건 팀원 실력부터 매도하는 이런 놈들이나
본질은 다 똑같음.
3. 구역질나는 인지부조화
당연히 사람으로 해야 할 부분도 제대로 못 하는 주제에 지는 지가 진짜 매너있고 인성좋은 개념플레이어라고 착각함.
왜냐고? 난 잘 하니까! 인성질은 잘 하는 사람이 당연히 행사해야 할 권리니까!
물론 그건 따거의 뇌내망상일 뿐...
수많은 사람들이 이 현실을 지적해줬지만 돌아온 건 패악질 뿐이었음.
솔직히 돌고래나 유인원이라도 인지부조화가 그정도까지 심하진 않음.
인간으로 태어나서 그정도밖에 안 되면 그냥
자살만이 유일한 해답인 수준
ㅇㄱㄹㅇ ㅂㅂㅂㄱ ㅇㅈ?
死. 관심병과 네임드부심
= 게시판을 奀목의 현장으로 만들어버리는 끔찍한 패악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단점들의 시너지
돌연변이원을 해보면 흔히 겪는 상황.
'쉬운 돌연변이원들인데 이것들이 조합이 되면 어렵다!'
처음엔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았던 고통의 수레바퀴 미션이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더니
이번엔 아예 역대급 난이도로 뛰어오른 것도 비슷한 이치임.
(이건 밸런싱을 엉터리로 한 데이비드 섬의 잘못이기도 하지만.)
따거의 단점들도 하나하나 만만한 수준이 아니긴 한데, 그래도 따로 떼어놓으면 그렇게까지 개노답은 아님.
문제는 그나마 봐줄만한 장점 없이 이게 동시에 한 사람에게 조합되니 너무 끔찍한 혼종이 되는 것.
누가 '쟤 디씨로 가야 하는 거 아닌가?'란 의견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디씨인사이드에서조차 '근현대사갤러리'나 '대출갤러리' 등 몇몇 곳을 제외하면 저렇게까지 바닥을 기는 부류들 보기가 의외로 쉽지 않음.
사실 여기서 결론 내리면 너무 이른데, 까도 까도 끝이 없어서 쓰다 지치는지라 나머지는 생략.
결론: 험악하기로 악명높은 사이트들에서 활동하신 경험 있는 분들이 플엑에도 의외로 좀 계신 것 같아서 나오는 말이지만, 저 역시 그런 데서 비슷한 사례를 제법 보긴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례들을 보면서 얻어낸 결론이...
우리는 그를 사람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거였습니다. 마치 미친개를 다루는 것과도 같이 철저히 강경하게 임해야 하며, 이런 야수 사냥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조용히 구경만 하던가 구경조차 하지 않고 돌아서 가시던가 선택은 자유겠죠. 다만 이 금수를 사냥하는 몇몇 분들의 노고를 비하하는 일은 있어선 안 된다고 봅니다. 같은 게시판 사람들끼리 뭐 저런 놈 하나 분탕질한다고 뭐 그리 얼굴 붉힐 일 있나요? 쟤 싫어하는 건 다 마찬가지인데 말입니다.
악의가 없는 사람은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도 자기가 틀렸다는 걸 알면 사과하고 바로잡지만
(이런 사람은 사과를 한 이상 까면 안 됨. 불만이 남아있더라도 좀 좋게 이야기해봅시다.)
정신승리부터 하고 보는 따거같은 애들은 아무리 선의로 대해줘도 소용없습니다.
뭐 이렇게 길고 긴 트롤분석 글이 완결되었네요. 정말 길고도 끔찍한 기간이었습니다.
https://www.playxp.com/sc2/co_op/view.php?article_id=5544079
먼저 트롤분석 10편 올려주신 seedh0705님께 감사인사 드리구요.
https://www.playxp.com/sc2/co_op/view.php?article_id=554408
10편이 이미 있는데도 11편을 10편으로 잘못 쓴 따거의 빈곤한 지능지수를 다시금 음미하며 큰 웃음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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