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렌디스는 안 나올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출시된 협동전 사령관들은 자날, 군심, 공유 캠페인에서 비중 높았던 캐릭터들이라(노바가 예외긴 한데 이쪽은 노바 비밀 작전에서 주인공이었으니), 자날이나 공유에서 비중이 높다고 하긴 힘들었던 셀렌디스는 안 나올 것이고 플토 사령관은 탈란다르 정도에서 끝나겠구나 싶었는데 결국 나오네요.

플토가 공유 캠페인에서 워낙 유닛이 많이 나오고 아둔의 창 시스템도 있으니 컨셉 잡기가 쉬운 것 같아서 그런가 플토가 참 많이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테란 사령관이 좀 더 나왔으면 했는데...

핫산 (2017-03-28 23:54:09 KST)

셀렌디스는 차기 DLC 주인공으로도 유력하다고 보는 입장이라(이미 노바로 재미 본만큼... 셀렌디스가 노바보단 비중이 덜하긴 했습니다만) 프로토스 DLC랑 연계해서 나올거라고 생각한 바는 있었습니다.

솔직히 현재 프로토스 불참유닛(파수기/사도/분열기/모선 사천왕과 스카웃을 포함한 그 외 캠페인 유닛들)을 협동전에서도 플레이하고 싶고, 특히 분열기는 캠페인 사양이 정말 궁금한지라 기대가 컸으니 좀 이르단 생각이 들더라도 나오기만 한다면 감지덕지라고 생각합니다. 덱 완성도야 뭐 일단 내기만 하면 추후 패치로 다잡아주겠죠. 아예 덱의 근간부터 바뀌는지라 캠페인맵하고 DLC에서 수차례 실험을 거쳐서도 시행착오가 컸던 스투코프랑 다르게, 탈란다르랑 셀렌디스는 기존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사용할테니 걸린 기간에 비해 퀄리티가 낮을 것 같진 않다고 확신합니다.(이건 호너도 거의 마찬가지라 생각) 데하카는 완성도가 좀 걱정되긴 함.

웃긴거 (2017-03-28 23:54:3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