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건 마힘 변경중에

힘2구성 유닛 가스 비용 감소와 같이 묶인 

 

구속의 파동 데미지 강화가 잉여롭게 생각했더니

 

몇몇 분들 말대로 포인트 투자하는게 더 좋은 느낌이네요

 

업글이 많은 케리건에게 힘3의 비용 및 시간 감소가 있어서

 

온갖 업글을 싸고 빠르게 해결 가능하니

 

구속의 파동으로 까다로운 적 공세를 날려버리는 맛이

 

무척 쏠쏠하달까요?

 

케리건 원맨쇼도 더욱 널널해졌고

 

무엇보다도 망할 해방선, 밤까가 한방에 정리되는데다가

 

은폐유닛인 군단숙주까지 한방이라 매우 쾌적해진 것 같네요

 

기존에는 감시군주 끌고 다니기가 좀 짜증났는데

 

구속의 파동 쿨만 오면 죄다 한방에 은폐 유닛들을 쓸어버리니

 

케리건이 급 재밌어진 느낌입니다

 

요즘은 케리건 하는데 감시군주 안 데리고 다니거나 혹은 F2키로 감시군주 컨트롤합니다.
버프전 시절과는 달리 병력 손실 자체를 무서워 할 필요도 없고 히드라를 애지중지 아껴서 모은후에 울트라로 넘어갈 필요없이 울트라, 저글링을 풀업상태로 손쉽게 섞어 줄수 있어서 적 공세를 손쉽게 무력화 시킨후에 까다로운 적 격파시에만 구속의 파동을 써줄수 있으니 정말 좋아졌지요.
케리건의 중후반 파괴력은 유지하면서 유연성, 안정성, 편의성 모두 업그레이드 되는 패치라서 진짜 엄청 좋아졌죠.
거기다가 맹독충 버그픽스, 해방선 숫자 감소까지 겹쳐지면서 사실상 약점이 없어지다시피 했지요. 원래는 히드라의 교전비 문제로 대공이 문제점 중 하나였는데 이것도 자원이 널널해지면서 약점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19 포인트 줘서 공격력 163 찍고 나니(160 찍으면 체력이 1 남더군요)
언급하신 유닛들 외에도 탱크 살모사까지 정리되어서 확실히 적 기지 정리가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란 상대로는 100일 때보다 차이가 확실히 체감이 되던데
혼종 전순 토르 같은 유닛만 남다보니 화력을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오히려 히드라 생존율이 더 올라가는 느낌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