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엔타로제라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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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09 13:32:47 KST | 조회 | 516 |
제목 |
이번 신맵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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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준이나 스투코프같은 극단적인 공격위주 조합이나 서포트형 카락스같은 방어 조합이 더 유리한 것 같습니다.
보라준이야 시간정지나 암기가 있고, 스투코프는 감해가 있으니.. 그걸로 낮밤 상관없이 패면 되고, 방어는
타워나 공격유닛을 배치해두는것이 현명할 지도. 물론 사지의 사투를 거의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레이너도 괜찮고요
단, 사지의 사투와는 같지만 약간 다른 구성이 있더군요.
사지의 사투는 첫낮이 1분30초가량의 시간이 주어지지만, 죽음의 밤은 3분정도의 넉넉한 시간이 주어집니다.
첫 밤길이도 사지의 사투가 한 4분 정도고, 죽음의 밤은 3분가량만 막으면 되고
파괴 구조물수가 사지의 사투는 220개정도를 육박하는데, 죽음의 밤은 그냥 150개 가량만 부수면 됩니다.
그리고 특수 저그 유닛들은 사지의 사투는 첫밤에는 무조건 왕저글링이나 폭독충이 출현하는 반면, 죽음의 밤은
랜덤입니다. 어쩌다가 왕저글링이 나올수도 있고, 혀감염충이 초반에 나와서 납치까지 걸어줄 수 있으니. 단 체력은
죽음의밤쪽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사지의 사투의 왕저글링처럼 시체매 5마리만 뽑으면 알아서 죽어주는 그런 호구는 절대 아니죠.
덕분에 초반에도 이들이 견제오는걸 신경써주면서 막아야 할 것입니다.
왕저글링은 내버려두면 일꾼들을 갉아먹습니다. 그래서 자원 뒤쪽에도 병력이나 타워를 배치해 둬야 합니다.
부식군주는 감염된 유닛중 유일하게 대공이 가능한데, 이게 혼종네메시스의 위상전환도 있어서 기존 사지의 사투와는 달리 방어선이 무력화되면 참 골치아파집니다. 귀찮아도 병력도 조금 동원해 둡시다.
폭독충은 기존 사지의 사투처럼 죽으면 폭발하기 때문에 피하면 됩니다.
혀감염충은 원본도 짜증나는데 여기서도 상당히 짜증납니다. 거기다가 체력도 2배가량 높아서 처리하기가 좀 껄끄럽더군요. 특히 영웅이나 노바 정예유닛들도 죽을때까지 알짤없이 끌려다니기에 풀려면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구리구리스크는 3번째밤에 갑자기 출현합니다. 사지의 사투처럼 4번째 밤에 출현하지 않고 뜬금없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체력은 6000 원본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심지어 아포칼과 일기토를 했는데도 스턴공격과 체력차이에서 그냥 발라버리더군요. 완전 소름돋았습니다. 물론 보라준의 입장에서는 극단적인 화력을 가진 암기에 순삭당하는 그냥 성가신 아포칼리스크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땅굴벌레는 제가 확인을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네번째 밤에 튀어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너스는 바이로퍼지인데 죽여도 경험치를 안 주니 그냥 스킵을 권장합니다.
아나운서는 모랄레스 중위인데, 고급 하신 분들은 알 것 같지만 스타1에서도 네임드 의무관으로서 신생 초월체에게 마취제를 투여해서 정신지배를 한 경력이 있다는 설정이 덧붙여졌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스타1 브루드워 5번째 캠페인 마지막 미션인 야수 묶기를 한번 플레이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단 이때는 스투코프는 전 미션인 애국자의 피에서 듀란에게 결국 죽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둘이 조우하는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게 참 아쉽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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