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 지상군 운영할 때

에너지부터 업글한 고기로 환류만 주구장창 날리고

 

합체하는건 어떨까요?

 

요즘 이걸로 재미보고 있는데 폭풍따윈 저그 외엔 무시하고

 

환류 중심으로 고기를 활용하는게 특히나 약점이 되는

 

밴시, 전순, 불사조, 예언자에게 좋더라구요

 

밴시는 환류 한방이고 전순은 에너지만 없으면 용기병에게 녹고

 

불사조와 예언자는 경장갑에 물량이 많아서 용기병으로

 

처리하는게 세월아 내월아 하는걸 빠르게 처리 가능하더군요

 

가스 될 때마다 고기 소환해서 집정관 만드는 것보단

 

그때 그때 고기 소환해서 환류만 먼저 긁어주고 집정관 만드는게

 

되려 나은 것 같습니다

 

가스 결핍 환자라서 집정관 다수 운용하는게 빠르질 않아

 

마법만 놓고 보면 고기를 활용하는게 용기병 불멸자 섞어주기엔

 

더 낫지 않나 싶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상군운영할때 고위기사는 필수죠. 집정관은 적 저그 아니면 거의 안 뽑는 편.

초반에는 가스가 부족하고 집정관 만들 고기 수도 부족합니다. 수보 너프 전에는 집전사불멸자 조합 많이 했었는데요. 초반에는 기사단 테크타고 업그레이드 눌러줘야 하기 때문에 가스가 빡빡해서 고위기사를 많이 못눌러주죠. 그래서 초반에는 할 수 없이 광전사다수 소수 고위기사로 출발합니다. 그 때에는 최대한 마나 뽕뽑고나서 합체했었죠. 지금은 뭐 무조건 폭풍함만 갑니다. 컨만 되면 살변링링에서도 폭풍함 할만합니다.

오히려 요즘에는 맹독버그 때문에 살변링링에 카운터가 집전사 불멸자라고는 하지만, 광전사와 집정관이 녹아내리는거 보면 그냥 바로 폭풍함 가버리는게 마음 편합니다. 초반 다수광전사+소수고기조합 --> 중반 로공테크추가해서 불멸자추가, 용기병 업글 후 소수 용기병추가 --> 후반 광물로 광전사 고기방패 소모품 가스는 전부 집정관

후반가면 업그레이드 테크 전부 탔고 광물은 전부 광전사 찍기에 가스가 남습니다. 그럼 고위기사 많이 찍어봤자 마나가 남아돌고 적들이 마법유닛 먼저 타겟팅하기 때문에 합체하기 전에 마나 다 쓰기 전에 죽는 놈들이 속출합니다. 소수 일 때는 컨을 해서 마나 다 빼고 합체가 가능한데 후반가면 병력들이 많아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위기사 4마리씩 뽑아서 쉴드 깍인 집정관한테 스톰으로 쉴드 채워주고 합체시킵니다.

전 고위기사 별로인 거 같음. 손 가는 거에 비하면 별로 세지도 않고 가스는 오질라게 먹어서 고위기사에 투자할 자원으로 로공 유닛 뽑는 게 더 편하고 세니... 그렇다고 로공 간다고 대공이 문제가 되지도 않는 게 필요할 때마다 동력장 속도 버프먹인 용기병 주르륵 소환하면 충분하고. 돌변에서 살변갈링링 떠도 그냥 관문 + 로공 올려서 멸자 다수에 광전사 용기병 조합하면 살변갈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었음. 고위기사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는 게 아쉬움. 스카이 테란도 알타 마힘 아둔 창 에너지랑 시증 반반 투자하면 궤폭 1번 더 쓸 수 있는 게 스카이 테란 상대할 때 큰 도움이 되고.

고위기사 자체가 환류 아니면 존재 의의가 없는 수준이다보니 제 생각에는 본문처럼 환류 목적의 운영이 좋다고 봅니다.

스톰이 뎀지가 데미지 나눠서 천천히 들어가는데다 중첩이 안되서 스톰 떨구는 동안에도 적들이 신나게 아군유닛 박박 긁어대니까 난감하죠. 고위기사 집정관 장점은 불멸자 소수 용기병 제외하고 광물은 광전사 가스는 고위기사 자원관리 자원밸런스가 환상적이죠. 수보너프전에는 연전을 하지 않는 이상 집정관이 죽지를 않아서 후반에는 only 집정관만 볼 수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집정관도 녹아내리므로... 그냥 알타는 폭풍함 말고는 별거 없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