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락스만 하다 다른사령관로 15렙 찍어본 소감.

레이너: 난이도 최상. 엄청난 물량을 자랑하지만, 한눈팔면 그 물량 다 녹아내림. 고위기사랑, 거신이 얼마나 무서운 유닛인지 알게되었음. 멀티테스킹 능력을 가장 요하는 사령관인듯. 

 

스완: 난이도 최상. 개인적으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것 같음. 특히 마스터렙 진입이전엔 더 어려운 듯. 자원도 부족하고, 생각보다 손도 엄청 많이 가고, 신경 써줘야 할 것들도 많음. 탱크가 좋아서 열차나 광부대피처럼 탱크를 주력으로 굴릴 수 있는 맵에서는 좀 편하게 가는듯.

 

노바: 난이도 상. 잘하면 사기긴 한데, 못하면 쓰레기. 생산관리 안해줘도 되서 편한데, 그만큼 유닛컨이 힘듬. 유닛 살릴 수 있는 일정이상의 컨만 보유하면 쉽게 갈 수 있는 사령관인듯.

 

캐리건: 난이도 상. 캐리건을 굴리면서 업글과 병력 생산도 동시에 해야하지만, 레이너의 멀티테스킹 보다는 쉬운듯. 근데 스카이 상대로는 답이없는듯. 오메가망을 얼마나 잘 할용하느냐가 실력을 척도일 듯.

 

저가라: 난이도 하. 맹독충이랑 갈귀 뽑아서 어택땅 찍으면 됨. 근데 맵을 많이 타는 듯. 공격맵에서는 사긴데, 광부대피처럼 전선유지가 중요한 맵에서는 별로인듯.

 

아바투르: 난이도 중. rpg느낌이 강한 사령관. 첫 브루탈리스크를 얼마나 쉽게 만드느냐가 게임의 난이도를 좌우하는듯. 독성둥지 깔아놨는데 동맹이 그 앞에서 짤라 먹어버리면 그 판은 힘들게 가야하는 듯.

 

스투코프: 난이도 중(해병빌드). 메카닉 빌드는 안해봐서 모르겠음. 해병빌드의 경우 보기에는 어려워 보였는데, 직접해보니 생각보다 쉬움. 단 감염된 해병이 물몸이라 상단 패널스킬 활용으로 그걸 커버하는게 중요한듯.

 

아르타니스: 난이도 중. 체력 회복수단이 없어서 유닛들이 은근 물몸들이라 전선돌파시마다 태양포격 쿨을 보게됨. 광전사를 소모하면서 가스유닛을 살리는 컨트롤이 중요한 듯. 직접컨해야하는 스킬가진 유닛이 고위기사랑 집정관 밖에 없어서 고위기사 배제하면 컨트롤 자체는 매우 쉬움. 고위기사 쓸거면 고위기사가 종이몸이라 컨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듯.

 

보라준: 난이도하. 초반만 잘 넘기면 애는 다 사기. 심지어 암기해적은 말할 것도 없고, 점추로만 200채워도 사기. 단 공허는 조합 잘보고 써야 할듯.

 

알라라크: 난이도 중(승천자 조합시 최상). 캐리건과 비슷하게 초반에 알라크로 째면서 조합 갖추는 운영이 중요할 듯. 승천자만 안쓰면 어택땅으로 다 커버 되니 알라라크만 잘 굴리면 난이도가 어렵진 않은듯. 단 승천자를 쓰기 시작하면 난이도가 미친듯이 올라감.

 

 

 

1~15렙까지의 소감인가요?
마렙찍고 스타일이 많이 변하는 사령관이 많긴한데..

자가라가 중상급 아닌가요
애벌레 계속 뿌려주면서 유닛 적당량 찍는법을 알기전까지 벌레 뿌리랴 맹독만들랴 자가라 컨하랴 정신없을텐데

저는 펌핑할 컨이 안되기 때문에 마스터 특성을 애벌레로 몰빵주고 부화장을 더 짓고 플레이함... 초반은 공짜맹덕으로만 커버치고, 자가라를 절대 죽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합니다. 그러면 애벌레 충분하죠.

저도 자가라 할때 펌핑할 컨이 안돼서 걍 애벌레 마렙특성 + 부화장 추가건설로 땜빵합니다... 물론 펌핑할 컨이 된다면 초중반에 부화장 건설할 미네랄을 많이 아낄 수 있겠지만... 어차피 초중반까지는 공짜 맹독충 + 자가라로 때울 수 있는지라 따로 병력 뽑지는 않아서요.

아르타니스랑 스투코프가 같은 중 난이도라니 그게 좀 이해가 안 가긴 하네요. 스투코프가 상이고 아르타니스가 하여야 맞는 것 같은데... 카락스같은 경우는 스투코프처럼 저렙때 무지막지하게 토나오다가 후반부에는 오히려 중 이하로 내려가버리는 뭐 그런 경우라 정확한 난이도 집계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케리건 ㄹㅇ 스카이에선 너무 답없음 ㅜ 히드라 너무 물몸이여

스완이 다른 사령관이랑 플레이 방식이 달라서 적응이 필요하긴 한데 어느정도 스준 뽑아내는걸 기준으로는 난이도 최상까진 아닌거 같아요. 물론 최고로 뽑아내려면 레이너랑 동급정도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