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한결같다고 말하나요?

카락스, 스투코프만 봐도 사람들은 다수를 '객관적'이라고 보려는 경향이 있죠.

돌변과 마렙 이전에 카락스 그렇게 천대하더니, 지금은 공수분업 필요하면 무조건 카락스부터 찾지 않음?

이렇게 갓 패치 할줄 누가 알았겠나? 그렇다 칩시다.

 

스투코프 평가만 봐도 "객관적으로 구리다"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근데 정말?

패치 몇일 전부터 재평가받더니 오토코프, 아재를 위한 폰게임자동사냥 소리듣게 됐네요.

 

결코 밀리는 성능이 아니란거죠.

 

그럼 좀 배워야 쓰겄지 않습니까? 말이 많은데 승천자는 정말 살모사를 제치고 1등인가? 그런식으로 

재고해 볼 가치가 다는거 아닙니까? 실은 이건 한결같은게 아니라 발전이 없다고 말하는 겁니다.

 

승천자가 협동전  최강 화력이란거 인정합니다. 근데 상위 호환은 아니죠. 그게 제 의견이죠.

제 의견, 객관적이지 않아요. 근데 여러분도 마찬가지죠. 그걸 객관적으로 만들려면 마지막 한명까지 납득할 이유를 대는 것이죠. 이건 도대체 언제 배웠는지 기억나지도 않네요.

 

승천자>살모사 인건 개인적으로 인정합니다만, 승천자는 해결 못해도 살모사가 해결하는 상황은 있습니다. 근본이 지원마법 유닛인만큼, 레이너 자가라 따라다니면서 분열기 파괴자 끌어주면 되죠. 본대병력? 그거 없어도 이겨요.

승천자는? 그걸 반으로 나눠서 남을 따라다닌다고요? 여유가 되니 따라다니는거랑 화력을 반띵하는거랑은 다르죠 

 

저도 글 쓰면서 스스로가 참 우습습니다만, 천천히 생각해보자고요. 두 번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던데, 세번째만큼은 실수하지맙시다.

 

'살모사가 승천자보다는 사기가 아니다'라는게 실수란 뜻은 아닙니다.

하... 아직도 살모사논란 지속중인가요?

이건뭐.. 등수놀이의 폐해인가?

그냥 단순비교가 불가능한걸 억지로 비교하면서,...

이렇게 되면 전 살모사편입니다!

전 살모사 엄청 좋아하거든요!

스툽은 개인적으로 좋다고 평가했었는데, 갓갓된 느낌.

잇힝 전 살모사 싫어합니다!!! 모기같이생겨서!! 모기 정말싫....
성능자체는 고성능!!! 근데 아바투르는 하게되면 어차피 정수빨로 다들튼튼해서 많이 안뽑게됨.. 간혹 땡길때만 뽑... 낚시가 재밋긴하죠 ㅋㅋㅋ

카락스는 마스터레벨, 돌연변이로 사실상 직접적으로 상향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재평가가 아니라요
지금도 마스터레벨 없이 일반임무 가면 카락스는 여러 지표에서 하위권에 머무를 사령관임

스투코프는 뭐 성급하게 판단했던게 사실인데, 이게 참 설계된게 웃김

스투코프가 초기에 저평가받았던 이유는 일단 쪼렙때 안좋습니다
지금도 10렙 미만의 알렉산더 안풀린 스투코프는 육성이 힘들죠
근데 효율적인 스투코프 운영법이란것도 웃깁니다.

정상적인 사령관이라면 이것저것 잘 조합해서 쓰면 쌘게 일반적이고
다들 그런 생각으로 군수공장 유닛도 건드려보고 우주공항 유닛도 건드려보고 그랬는데,
이제와서 알려진 사실은, 스투코프는 군공우공 유닛 안쓰고 해병만 뽑아야 효율적인 사령관입니다.
보이는 이미지에 비해 설계 자체가 잘못됬다는거죠

어찌됬든 효율적인 운용법이 존재는 했고,
그걸 찾기도 전에 출시 초기부터 객관적으로 안좋다 라고 치부한건 성급한 판단이 맞지만.

스투코프는 땡해병운영법 나왔을때만 해도 평가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른유닛이 하자인게 문제점이지 해병운영가지고는 아무도 뭐라안했죠

천사사냥꾼// 카락스는 그렇군요. 그렇게 생각은 안해봤는데 읽고보니 그렇네요.

그리고 승천자랑 살모사랑은 비교하기가 뭐한게 둘이 하는역할이 다른데 왜자꾸 이게더 좋네 하는지 모르겠네요
딜러 포지션이랑 서포터 포지션인건데 둘다 그 포지션에선 탑급유닛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그둘을 비교하는지 모르겠음

콩땡이//마찬가지 의견입니다만, 지금보니 급하게 쓰느라 그런 뉘앙스를 풍기진 못했네요.

승천자 살모사는 그냥 맡은 역할이 다르다고 보는게 맞네요

카락스 음...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네요.
마스터랩이 사기적일 정도로 좋게 구성되어 있어서 지금 좋은평가를 받는데 마스터랩 이전 카락스는 구리다고 말한게 잘못된거라는 말인가요?
지금 카락스 마스터랩은 유닛자원소모 <-> 구조물 강화가 분리되어 있어서 사실상 돌변에서 원하는데로 선택해서 플레이 가능합니다. 방어타워 위주면 구조물 강화, 아니면 유닛자원소모로 가고, 둘다 효율은 엄청난 수준입니다.
스투코프도 완전 초창기 이외에는 playxp 글에서 스투코프 해병과 아포칼리스크는 정말 좋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공방에서 스투코프들 만나도 대부분 수준급이었지요. 돌변에서 안좋다, 메카닉 안좋다, 버그가 많다는 글을 스투코프가 안좋다로 받아들인게 잘못처럼 보이네요... 실제 돌변도 변성 돌변이나 장판류에서는 안좋은게 맞고, 그런 돌변시기에 스투코프가 나왔으니 안좋은 평가를 들을 수 밖에 없었지요. 반대로 최근에는 소모성 돌변이 많이 나오는데다가 오히려 버그때문에 플레이가 편해진 경향이 있어서 스투코프가 돌변에서 좋다는 평가를 받은거구요.
상황이 다른데 그걸 다 뭉뚱그려서 말해버리니 완전 사람들 이상하게 만드시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딱히 카락스가 평가가 올라갔다고는 생각 안하는데요

마렙을 사령관 성능에 반은 당연하게 포함시켜서 생각하는 점도 있어서
자원 감소 덕분에 예전에 비해 카락스 이미지가 좋아진 것도 있다고 보고,
별개로 돌연변이의 경우에는 카락스가 빛을 볼만한 맵이거나 돌변이 상성으로 걸려서
다른 얘들에 비해 인상이 강하게 남아서 그런 게 크다고 봐요.
돌변마다 극상 역상인 얘들 어지간해선 다 있고 그게 연속이면 인식이 강해지니깐...


별개로 스투코프는 1인분을 하냐 못하냐만으로 까인 게 아니었죠.
메카닉이 조금씩 나사빠진건 기본에, 초상화라던가 버그 투성이였고(지금도 일부 남아있지만),
덕분에 스투코프는 강력한 패널과 땡해병이 주목받았는데
정작 레이너가 배째고 후반 노리면 스투코프 상위호환격이었던 점도 있었죠.
별개로 그 때 돌변은 스투코프 죽이는 변성이었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여러 가지 면에서 가진 녀석이 나사 빠진 성능을 가지면
아무래도 더 욕먹기 딱 좋죠.

제 생각에는 그 때 당시 인식이 성급하게 나온 건 아니었던 것 같애요.
최근에 연속으로 나온 돌변들이 대놓고 스투코프를 강세로 만든 게 아니었다면
상향 먹이고도 인식이 나아지는데 지금보다 훨씬 오래 걸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카락스 평가 많이 올라간 편인데, 중반기때만해도 카락스 타워만 짓다가 싯팔 할거없으면 병력이나 뽑는 버러지 사령관 이런말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최근 돌변에선 타워갓락스 소리 많이들 나옴.

카락스가 상향되진 않아도 마스터 레벨의 등장과 탑 티어 사령관들의 너프가 있었는데 그걸 카락스가 원래 좋았는데 ~ 라는 말은 굉장히 이상한데요 언제부터 게임 밸런스가 단일 개체 하나의 패치 여부만으로 판단하는게 되었습니까?

만약 지금 상황에서 보라준 레이너를 너프 전으로 돌려버리면 과연 카락스가 지금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