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카운터 돌변을 좀 생각해봅시다.

대충 돌변 분류를 하자면

크게 한방 화력을 요구하는 돌변(변성, 복수자, 좀 죽어! 등등)

넓은 전선유지를 요구하는 돌변(재앙, 공허 부활자, 공허 균열)(쉽게 말해 방패가 필요)

높은 기동력을 요구하는 것(공격적 배치,  공허균열파괴)

높은 회전력을 요구하는 것(흑사병, 폭죽)

자원을 깎아먹는 돌변(광물보호막, 허리띠, 활동 비용, 할로윈 캔디)

좁은 시야는 모르겠고

세밀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돌변( 궃은 날씨의 얼어버리는폭풍?, 소용돌이 등등)

물론 사령관마다 다른방식으로 같은 돌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압도적인 힘으로 라던가, 높은 체력의 탱킹을 요구하는 불타는 대지같은 것도 있네요.

 

한방 화력은 단연코 노바가 갑입니다. 비벼볼건 알라라크의 10스택 승천자나 보라준 슥삭슥삭?

 

기동력은 보라준이 탑급에 캐리건이 그 다음,  원체 빠른 속도의 자가라가 다음이고 다음이 노바입니다. 노바는 왔다갔다가 불가능하고 한번 가기만 할수 있죠. 스투코프도 이건 구립니다. 그래도 노바는 좋은축에 속하니 패스.

 

넓은 전선 유지에도 불가능은 아닌데 살짝 힘들죠.  이건 원체 포탑이 좋은 사령관이 잘 맡기도 한 거니까 넘어갑시다. 협동전의 묘미도 서로 도와주는 거에 있으니까요.

 

회전력이 노바의 가장 큰 약점이죠. 이런 류의  거의 모든 돌연변이는 노바의 카운터입니다.

 

활동비용은 스투코프가 치트급으로 노상관인거고 대부분의 사령관들이 싫어하니 패스.

 

세밀한 컨트롤 요구라고 쓰고 f2 카운터라고 읽습니다.

 ----------------------추가-----------------

자원을 깎아먹는 돌변은 노바에게 사실 굉장히 뼈아픕니다. 병력이 조금나오는거는 약과고, 패널 스킬의 사용 횟수가 줄어든다는게 좀 짜증나죠

 

일단 닥치고 소모전이면 노답이죠

예외가 많아지면 더 이상 예외가 아니죠

한방화력은 알라라크가 원탑이죠
알라라크에 비벼볼만한건 자가라정도
노바로는 어림도 없음..

그.. 그런가요.. 제가 스알못이군요

변성만큼은 자가라가 좀 힘들긴 한데 알라라크 승천자가 흑사병만 아니면 화력이 최강이긴 하겠네용

스투코프 처음 나왔을때 돌변이 변성이라 사람들이 돌변에서 스투코프가 약한줄 아는데.. 예전 돌변들을 구현하거나 혹은 무작위 7~8개씩 넣어 돌려도 스투코프는 제 몫을 다 할 때가 많습니다.

변성만 아니면 복수자고 좀 죽어고 다 끈질기게 공격해서 집어삼킵니다. 또 짜증나는거라면 정화광선과 궤폭정도고 날씨류는 오히려 크게 상관이 없었습니다.

기동력은 확실히 떨어지는데 떨어지는 기동력을 넓은 전선 유지로 잡아낼 수 있더군요.

스투코프 버프먹어서쓸만해짐
노바는 인과응보 불꽃놀이 흑사병 이런거처럼 회전력 약한거맞긴한듯

순간화력과 지속화력 면에서 노바는 그냥 중간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레이너 밀집보병이나 조합 갖춰진 스완이랑 비교해도 우위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요. 노바는 병력의 단순 전투력보다는 전술적 장점(방어드론, 파괴드론, 밤까, 폭격, 적 공세대비 온갖 카운터 조합)이 더 큰 사령관이 아닐까 합니다. 위에서 만랩 승천자나 그림자 격노여야 근처는 간다는 말이 나왔을 때 저는 처음에 그리핀 광물뿌리기 얘기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광물 남으니 수시로 쓸 수도 있구요.
기동력은 좋다기 보다는 나쁘지는 않다, 즉 중간 정도는 간다는 말이 정확해 보입니다. 병력 자체는 레이너, 알타, 죽순과 비슷한 속도인데, 그걸 스킬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정도인 듯 합니다. 캐리건처럼 시도때도 없이 쓰는 수준은 아니니까요. 카락스나 스툽같은 애들은 방어건물같은 걸로 커버가 되니 느려도 체감이 잘 안됩니다.

사실 체력 높은 유닛들의 공포대상인 드라켄 천공기가 카운터 역할해야되는데

밤까마귀 치료로 클로킹 되버리니까 잘 때리지도 못함

Antomode//그리핀 폭격까지 포함해서한 말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