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발레리안 차원병영보고 든 생각

좀 색다른 사령관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뫼비우스 재단은 발레리안이 후원하는걸 넘어 발레리안의 개인소유집단이죠

그래서 발레리안이 사령관으로 나온다면

약간의 자치령 정예군+뫼비우스의 기술력+혼종=꿀잼,간지겠다 싶네요

1티어유닛에는 자치령정예 보병을 쓰고 밑에글쓴분 말처럼 다른 에너지원이 없더라도 어디든 소환가능!(과학응용력은 플토보다 테란이 넘사벽이므로ㅋㅋ)

설정상 뫼비우스제단은 외계인 기술들을 연구하고 테란기술에 접목시키는 집단이죠 그래서 정말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저그유전자연구로인한 보병2마리씩 뽑기(반응로나 기술실없어도)

토스 쉴드 연구로인한 테란보병유닛에 소량의 쉴드달기(5~10정도의) 등등 못할게없죠

이미 켐페인에서 토스기술을 흉내낼정도니

2티어,3티어 유닛에는 혼종유닛과 약간의 군공,우공유닛을 쓴다면 재미질것같네요

뫼비우스재단에서 혼종을 만들었으니까 그 연구결과를 토대로 혼종생산도 가능!(종류별로 2마리씩 제한은 걸어야겠지만 아니면 가격이 노바유닛급이던가)

노바,보라준이 있으므로 사기다 라는 말은 하지마십쇼 제약이 클수록 재미도 떨어지는법..

색다른 사령관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 

이미 테란의 능력으로 통제할 방법이 없음이 드러난데다 모두 아몬의 수하로만 활동하는 혼종들을 아군 유닛으로 쓰는 건 좀 오버라고 봅니다. 차라리 제라툴이나 타이커스처럼 죽은 영웅들을 예토전생시키는 게 더 낫겠어요.

대신 설정에 존재하는 영웅유닛인 게슈탈트 제로(자치령 유령 출신으로 프로토스 유전자를 이식받아 프로토스에 가까운 힘을 얻고 그 대신 외형도 프로토스 비슷하게 변이, 칼라이 고위기사 무아둔의 희생으로 구출되어 현재 댈람 소속)랑 비슷한 타입의 영웅유닛까진 있어도 될 것 같습니다. 스완이나 노바처럼 유닛 체력재생이 같이 주어져도 될 듯.

그런데 발레리안이 뫼비우스 소유주였다는 사실은 자치령뿐만 아니라 코프룰루 전체를 뒤흔들만한 정치 스캔들로 되도록이면 안 엮이고 싶어할거라서...

협동전 노바도 나온 마당에 오버는 없어요...

닉스파이스//노바와 혼종은 경우가 완전히 다르죠. 노바는 분명 주역들과 적대하던 군심 시점까지도 블리자드 측에서는 조력자/선역 캐릭터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던 듯 하고 DLC미션에서 보이던 행보도 그 이전하고는 다르게 비교적 정의감이 강해 보이는 인물로 묘사되었습니다. 즉 공허의 유산 당시에도 뛰어난 자치령 요원이었던 노바는 자치령 및 레이너 특공대와 함께 아몬에게 대항하던 주요 인물이었을 거라고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구요. 혼종들은 아몬에게 충성하지 않고 독자적인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으로 묘사된 개체가 단 한마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혼종들은 스타크래프트1에서 등장했을 때 이후로 일관적으로 아몬의 수하로만 묘사되었을 뿐인데 이 둘이 정말 같은 선상으로 비교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