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는 주말반 어린이

....입니다.

 

월요일이 되어 나온 새 돌변 내용물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뭐 다른 것들은 흔히 봐 왔던 거라서 그다지 새롭지는 않은데요,

확산이란 것이 잘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뭐 몇몇 선구자님들의 후기를 보니 대충 

'적한테 데미지를 입히면 적과 아군이 사이좋게 데미지를 나눠 받는다'

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해병이 적 10마리한테 열심히 50의 데미지를 먹이면 

적은 마리당 5씩 데미지를 입고 아군도 어쨌든 총합 50의 데미지를 받는 뭐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아군이 평타로 적을 패면 

(확산 효과에 제한 범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팬 만큼 돌아오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만약 그렇다면,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나요?

 

1) 승천자가 적 공세에 구슬치기 시전

-> 승천자가 혼종을 거치지 않고 승천

 

2) 노바가 적 공세에 핵 시전

-> 정말 대단한 치료장치군요 

(현대 과학의 경이로움이란....)

 

3) 타워 라인에 붙은 적을 걷어내기 위해 태양의 창 3발 긋기

-> 타워 증ㅋ발ㅋ

 

4) 맹독충 부대 몸통박치기 or 지뢰 무더기

-> 자폭 능력 사거리가 원거리가 되고 데미지가 0이 되는 기적 (후방유닛 한정)

 

....뭐 이런 건가요?

 

딴건 어떻게 해보겠는데, 

확산이 대체 어느 정도 수준의 돌변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네요.

 

 

아 그리고 이거랑 별개로 또 궁금한 게 있는데,

얼마 전 패치로 다시 추가된 적 테란 핵 공세도 맵을 타나요?

예를 들어 열차, 사슬, 특종, 표류기, 쟁탈전은 확실히 핵이 떨어집니다.

분쇄, 균열, 출격, 대피는 잘 모르겠군요. 한두번 겪은거 같기도 하고, 없던 거 같기도 하고....

근데 과거의 사원은 핵 공세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거 확인 부탁드립니다.

과거의 사원은 적이 바이오닉 조합이면 핵 떨어집니다.

공허출격도 핵 떨어집니다.
기본적으로 적 공세에 유령이 포함되어있을경우 탐지기 없이 적 공세를 전멸시키고 지나가면 남은 유령이 본진에 도달했을때 핵공격을 발사하는 방식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그래서 적 공세에 유령이 포함되어 있고 그걸 본진까지 살려보낸다면 어떤맵에서도 핵공격이 나올거라고 추측합니다.
다만 공허분쇄맵에서는 공세에 유령이 포함된걸 본적은 없습니다. 균열맵과 광부대피맵도 핵을 맞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다만 광부대피맵은 사일로가 없으니 핵공격이 없을걸로 추측합니다.

에디터로 어느정도 분석을 했긴한데 확산되는 반경은 5이며 피해받은 유닛은 실드가 있는 유닛일경우 피해량의 절반을 실드로 회복, 실드가 없는 유닛인 경우 체력을 회복하는 트리거가 있습니다. 피해량을 분산시키는듯 구현을 하기위해 회복트리거가 있는것같은데 왜 회복으로 넣은진 모르겠습니다. 왕복선에 야마토포를 쓰면 왕복선 실드가 300이 되는걸 볼수있죠. 하지만 죽고나서는 체력을 회복할 수 없기때문에 히페리온으로 6대정도 쳐놓고 야마토포를 쏘면 바로 왕복선이 터집니다. 그리고 데미지 배분은 아어는 50%로 배분이 되며 자신을 제외한 적/아군에 반경5에 유닛수만큼 사이좋게 배분됩니다. 야마토도 저렇듯 스킬데미지 또한 분산됩니다.

1. 사거리5밖의 멀리서 잡는것이라면 승천안하죠. 가까이서 잡더라도 유닛이 많을수록 데미지가 많이 분산되서 또 버티긴 합니다.

2. 1:1의 핵이면 모를까 공세에는 많은 적이라 오히려 노바엔 적은 데미지가 들어옵니다.

3. 타워의 체력정도면 그렇게까지 증발은 안합니다.

4. 분산 원리가 있긴한데 그렇게되는 기적은 아니고 오히려 잘잡긴 합니다. 정확한건 아직 확인중입니다.

핵은 유령사관학교가 있는 맵은 다 쏘지만 어쩔때는 유령 혼자오고 머뭇머뭇 놀다가 평타만 칠때도 있었고 그러다가 한참뒤에 핵을 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안쏘는경우가 몇번씩 있는것이지 전혀 없는건 아닙니다.

게시판에서는 유령 핵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는 최근 6개월간 핵 맞은적이;; 오기 전에 죽여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