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가 유닛조합. 자원밸런스는 정말 좋은..

일단 주병력및 소모병력은 광물을 다수 먹고

고급태크 병력은 가스소모라서 밸런스가 잘 맞습니다.

 

뭣보다 광물만 남아서 어떻게 써야하나 고민하는 상황은 없어요

광물만 먹는 광전사. 가스 적게 먹는 용기병. 불멸자로 돌리면 그만

 

게다가 유닛 조합이 근거리. 원거리 잘 섞여서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사거리 0의 광전사. 3의 집정관

 

6.7의 드라곤. 불멸자

 

사거리9~10의 리버. 폭풍함

 

 

그리고 관문부터 로봇공학시설. 우주관문까지 모두 응용가능하고

온니폭풍함 외에는 하나만 섞는 극단빌드가 좋지 않으며

 

조합의 재미를 보면서 굴립니다. 기본적으로 지상군 위주로 굴리되 사거리 지원의 폭풍함을

섞는다는 느낌이 좋아요. 물론 거기와 여기의 쓰임새는 아주 다르지만. 그나마 사령관 중 가장 비슷하고

다채롭습니다

 

 

그에 비해서 레이너는 시체매ㅡ바이킹 아니면 해불 같은. 한태크만 쓰고 보라준은 섞고 싶어도

근거리 유닛인 광전사가 암기와 포지션이 겹치는 문제라서.  

어거지로 광물 남는거 쓰는 느낌이 센데 말이죠.

 

 

 

문제는 정작 이 200을 모으기만하면 쓸만은 한데. 거기까지 가기가 참..

애시당초 협동전에서 200을 모았다는 건 게임이 거의 끝났다는 애기니까요.  그냥 어택땅하면 끝

그리고 200은 아니라도 그에 가까운 병력을 모아도 소모율이 장난이 아니라서요.

 

마지막 폭풍함을 조합하기 전까지 지상병력이 충분히 보존되어있어야하는데 그게 도저히 안 되버려서요

 

게다가 약점들도 뚜렷한데 이 조합된 병력도 폭풍함ㅡ용기병으로 대공 커버하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 자주 나오고

즉. 대공이 약하다는 거

 

게다가 유닛을 지워버리는 강력한 스플래쉬 유닛도 있긴있지만 애매한 애들이라서

모자라는 화력을 유닛의 양으로 통쳐야해요.  근데 또 유닛 소모율이 크니 그리 쉽지는 않고

 

 

뭐. 그런 약점을 고려하더라도 일단 유닛 조합 로망이 있는 사령관임에는 분명한 거 같습니다

보라준 같은 애들은 이것저것 다 섞어보려고 해도 비효율적이게 되는데 알타는 여러개를 섞어도 효율적으로 되는 게 많아요

 

 

 

유닛스펙이 모자라서 그렇지 자원벨은 ㄹㅇ 기가막히게 맞추는게 알타죠. 어느테크를 가든 광물 몇천남을 일이 없음.

대공 후달리고 순간화력 후달리고 그나마 수호보호막으로 병력들 생존력만큼은 바퀴벌레같이 최고라 초보자들이 하기 쉬운 사령관, 아무리 못해도 수호보호막으로 반인분은 먹고 들어가는 사령관이었는데, 수호보호막 너프되니까 알타의 후달리는 점이 부각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