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코프 만렙 찍었습니다.

유닛 컨셉이나 특성은 어찌보면 정말 신선한데, 보병들이 핵심이고

메카닉들은 그냥 보조 셔틀에 머무른 느낌이 들어서 별로라는 평입니다.

 

저렙때 이것저것 써보고 아포칼리스크 해금되고 조금 나아졌다가 알렉산더

해금되고 조금 더 나아졌다가 이런 느낌입니다. 그 외에는 별 차이없지만.

최고의 문제는 돌연변이를 어떻게 깨느냐가 관건.

 

스투코프는 갠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사령관의 성능이 기대에 별 부응하지 못한게 넘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어째 죄다 유료 사령관들은 하나같이 나사빠진 성능이나 버그들이 대부분인건지.

아니면 DLC로 팔아치울 거니 어찌되었든 그냥 대충 만들면 사람들이 업적질하려고

알아서 사주겠지라는 마인드로 이러는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 군요.

 

고작 한달을 넘게 기다렸건만, 돌아오는게 이런 시한부 유닛들로 좀비들을 적진에 보내는 인성질용 사령관인 건지.

 

암튼 장점을 얘기해보자면 일단 물량이라 숫자를 압도하는 그런재미는 있습니다.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 같이 패널들도

상당히 좋은 것 같고요. 점막이 퍼지니 저그 사령관 걸리면 그대로 기동성도 보장해줍니다. 벙커의 성능도 좋다보니 해병과 더불어 지원사격이 용이하다는 점도 한몫하고요.

 

단점은 미네랄이 많이 필요하고, 메카닉 운영시 가스도 엄청나게 필요합니다. 또한 시한부유닛들이 물몸이라 스플래쉬 유닛들에게 극히 취약합니다. 탐지기도 우공테크가야지 만들수 있고, 그 전에는 미사일 포탑으로 탐지를 의존하니 대처능력도 최악일 수밖에.

 

한숨만나오는 군공이나 우공유닛들은 언급 자체를 안 하겠습니다.

 

스투코프는 진심으로 상향이 절실합니다. 버그 수정도 그렇고 몇몇 유닛들의 개선이 특히 필요한데, 레이너처럼 열정을 보여서 이것저것 상향시켜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뒷북이지만, 스투코프 초상화 외 이리 안습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제작기준에 아어나 돌변을 포함 안한 느낌이 너무남ㅋㅋ

최고의플레이/그래도 아어는 시한부유닛들 활용 잘해주면 깰수 있지 돌연변이는 걍 노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