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렌디스 사령관은 나올가능성이 있나요?

생각해보니 아몬이 보유한 군대중에 황금함대도 포함되어있던데

스토리상으로 계속 조종당하다가 마지막에 깨어난 셀렌디스가

컨셉상 나올가능성이 있나요?

스토리에 집착하면 낮긴한데... 황금함대 로망도 다들 크고...
탈란다르 내자니 카락스랑 유닛구성 겹치는문제 때문에 전 셀렌디스쪽이 탈란다르보다 먼저나오지않을까 싶어요.

저번에 블컨에서 탈란이랑 데하카언급해서 걔들보단 늦게나올듯 안나올거같지만..

스카이토스 컨셉으로 가능성 있다고봄

협동전임무 시점 자체가 다양한 시점들이 중구난방으로 섞여 있어서(설마 그 과거의 사원 임무가 진짜 샤쿠라스 멀쩡하던 시절 배경일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애초에 정사의 일부라고 봐야지 100% 정사 내용이라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명백히 황금함대 구출 이후 일어난 일들로 추정되는 사건들도 미션에 섞여 있고, 심지어 광부 대피 미션은 아몬이 죽은 이후 일어난 사건을 오마주해서 역수입한만큼 셀렌디스가 못 나올 일도 없다고는 생각하네요. 아무래도 모선이랑 사도는 셀렌디스 덱이 아니면 나오기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셀렌디스 자체는 언젠가 반드시 나올 거라고 보고 있는데... 셀렌디스 못지 않게 유닛 배치가 좀 애매한 탈란다르 덱(일단 분열기랑 선동자 빼면 카락스랑 아르타니스 덱 일부에서 좀 다른 운영법으로 다시 되가져와야 할 것 같고, 선동자를 짜르기로 한다면 셀렌디스랑 덱을 섞어도 유닛들 포지션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집니다.)에 섞여서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좀 들긴 하네요. 우관테크 기준으로 말하자면 스카웃이랑 아비터는 둘 중 아무나 가져와도 사실 그리 어색한 것도 아니고, 특히 파수기는 탈란다르가 글라시우스에서 가져왔다고 하든 셀렌디스가 황금함대에서 가져왔다고 하든 둘 다 말이 너무나도 잘 되고 그래서.

뭐 셀렌디스가 나오든 안 나오든, 현재 아몬군 전용유닛인 사도/파수기/분열기/정찰기/모선은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아군으로 참전할 거라고 보고 있고, 올해만 5명(카락스, 아바투르, 알라라크, 노바, 스투코프) 나온 추세로 봐선 늦어도 내년 이때쯤까진 만족할만한 결론이 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