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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리슨어필
작성일 2016-12-10 04:39:28 KST 조회 2,511
제목
피드백의 글을 반박합니다

1. 거신 조합에 대한 한 마디

 

확실히 이렇게 애기하기는 했습니다

 

"멸자, 신기루 조합도 되긴 하지만 멸자를 가면서 거신은 거의 다 넣어주는 셈이고

멸자, 거신. 신기루는 너무 자원이 빡세서

 

멸자갈때 신기루는 보기 힘든지라"

 

 

도대체 어떻게 해석했는지 모르겠지만 거신을 멸자를 가면서 넣어야하고 없으면 안되는. 무조건 안 좋은 상황서도 고집해야하는 유닛이라고 애기하는 발언으로 해석했습니다.  물론 저 한 마디로 그렇게 해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해당 글에 대해서 반박이라고 내놓은 의견은 아주 "단정적"입니다. 그렇게 단정적으로 생각할 정도로 강력한 뉘앙스였을까요?.  사람들은 대체로 쓴다. 거의 다 넣는다를 무조건 넣는다와 동일시하게 쓰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상황이 맞지 않는데도 고집할 정도로 하는 경우는 극단적으로 별로 없습니다. 그 경우는 이렇게 확인해야죠.

 

"~와 같은 상황서도 쓸겁니까?" . 글쓴이는 그런 질문도 한 마디도 없이 본인이 무작정 유닛의 조합도 생각 않고 그 유닛을 고집하는 사람이라고 곡해시켰습니다

 

의도적으로 그 사람의 주장을 왜곡하거나 자기 멋대로 해석하는 경우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경우를 말하지면 멸자를 가는 경우는 개인의 취향상. 그러니까. 밀리의 거신 지상류의 로망으로 대부분의 경우 넣습니다.  애시당초 멸자를 간다는 경우는 대공걱정이 없는 올지상에 속한다는 거고 올지상조합(공격 유닛이 지상으로만 오는 경우)에서 살모사를 제외하면 거신은 안전합니다.  그리고 멸자에게 부족한 스플을 보충하는 점에서 멸자와도 궁합이 좋은 편이고요. 그렇다고 다른 유저들도 거신과 멸자를 거의 넣는지는 확인하지 않았기에 해당 발언은 조금 경솔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거기서 대응을 왜 거신을 넣느냐. 다른 사람들도 넣냐 등으로 대답해야지. 문득 그 대답을 보자마자 "너 거신 무조건 고집하는 놈이구나!. 거신 집착증!"  라는게 정상적인 반응일까요?

 

본인이 보기에는 오히려 두 가지의 가능성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자기 멋대로 남의 주장을 자기 좋을 대로 해석하고 자신의 주장이 맞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하나.

 

두번째는 타인의 주장에 대해서 바르게 이해하고 있으나 타인의 주장을 공격하러고 꼬투리 삼아서 공격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어느쪽이 올바를까요?. 글세요?. 어느 쪽이던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 잡아서 물어보면 알겠죠. 적어도 반박한다고 말하는 글쓴이의 반응은 평범한 사람의 반응은 아니다. 어떻게 봐도 부자연스럽고 이상합니다

 

게다가 생각해봐야합니다. 글의 대부분의 주제는 그림자포의 한계성입니다. 그런데 왜 여기서 주내용도 아니고 추가 회화서 애기하다가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네. 있을 수도 있죠. 그런데 말이죠?. 저 글쓴이라는 사람은 문득 갑자기 거신에 대한 애기는 한마디도 없이 그냥 갑자기 뜬금 없이 "당신은 유닛 조합도 모른다고 했단말이죠?". 적어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무엇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애기해야지. 그림자포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것저것 씰을 풀다가 우연히 나온 거신 주제를 가지고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조합도 모른다고 하면 제가 어떻게 이해할까요?. 저는 그저 상관도 없는 애기를 가지고 인신공격한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간단합니다

그는 "착각"을 하거나 의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제가 그의 주장처럼 "유닛 조합도 모른다"보다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그의 주장은 이상하고 부자연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2. 궤도 포격과 네메시스 애기

 

사실 이 부분은 유저의 컨트롤적인 부분에서 난이도가 더 있을 수 있다라는 것을 부가적인 것으로 넣으려 했는데  그걸 가지고 "맞추기가 어려워서 못 쓴다".  "그건 너만 그래"  라고 애기하면서 답즙 애기까지 하니 좀 어이가 없군요

 

일단 해방선 부분부터 애기하지면 해방선은 쏘는 순간 바로 홀드가 되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공격하는데다가 유닛을 이동 중에 맞는채로 홀드 버튼을 눌러서 홀드시키지 않는 이상 계속 자리를 바꾸는 네메시스는 궤도 포격을 수십발 쏘면서 한번도 놓치지 않고 쏘는 것은 더 난이도 있는 컨입니다.  물론 홀드하면 그만이지만 좀 더 비효율적인 전투가 되니 쏘다보면 의도하던. 의도치 않던 낭비가 되는 일은 발생하는 어려운 문제가 있다라는 생각이였는데요

 

그리고 첫문단에는 저는 분명 "비효율적이다"  라고 애기했습니다. 궤도 포격은 다수의 몹을 상대로 빵빵 떨어트리는 게 효율적이지. 체력 높은 풀피인 한 마리 상대로 빵빵 소중한 마나를 죄다 쓰는 것은 좋지 못해요. 그래서 비효율적인 겁니다.  

왜 그 점은 애기 안 하나요?.  

컨트롤적인 부분에서 어렵다고 한 걸 비효율로 이해했나요?.  일단 유닛의 상성이나 래더 등급을 애기하시는데 그런 분은 데미지 차원에서 궤도포격으로 네메시스를 잡는 게 비효율적이라는 건  알고 계시죠?

 

만약 알고 있다면. 적어도 그 부분을 애기해야하는 게 아닐까요?. 게다가 저는 컨트롤적인 부분으로 비효율적이다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래더>협동전의 가치관을 가지신 거 같은데 그런 본인은 기본적인 궤도 포격의 효율성을 몰라서 말 안하신건가요?. 그거참. 재미있는 이야기군요. 

 

일단 효율성  차원은 접어두고 컨트롤적인 애기를 합시다 

 

네메시스를 궤도 포격으로 잡는 것은 저도 하고 누구나 다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네메시스를 궤도 포격으로 잡는 것이 효율적이고 쉽다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렇게 어렵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또 그렇게 쉽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문제이긴 해요. 어쨋든 홀드를 무조건 누를 수도 없고 홀드를 안 하고 나서 이리 저리 다른 타켓팅을 칠때 흩어지면 참 귀찮아지니까요

 

죄송하지만 네메시스를 궤도 포격으로 잡는 것은 저도 할 줄 압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효율적인 것은 분명하고 손이 좀 더 가고 특히 한 발도 빗나가지 않고 전부 맞추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질문하죠. 본인은 쉽다고 하시는데 할때마다 네메시스를 낭비 없이 잡나요?.  하다보면 몇발 정도 낭비되는 일이 없다고 자부할 수 있나요?. 저는 컨트롤이 딸려서 하다보면 몇발 정도 낭비되는 일이 생겨요.

 

한번 수십판 게임할 때마다 궤도 포격이 낭비되지 않고 들어가는지 조사해볼까요?.  하하. 그럴 경우 자신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횟수가 제법 되면 어찌 하실지 궁금하네요

 

 

 

ㅡ개인적인 질문들

 

1. 상성 애기

ㅡ이건 위서 애기했으니 컷

 

2.  밀리와 카락스 애기

 

이런 상황서 그는 말했습니다. "너는 래더나 가서 연습하라고".  래더와 협동전은 유닛이나 전술도 다르고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습니다. 다만 래더를 익힐 때 필요한 자질이 협동전만 하는 경우보다 도움이 될수도 있고 어느 정도는 사실이지요

 

그러나 그는 세가지의 잘못을 범하였습니다

 

첫째. 일단 그가 든 예시는 협동전만 하고 래더만 하는 유저의 비교입니다. 유저들은 협동전과 래더를 같이 하는 유저들도 대단히 많습니다. 그리고 래더의 실력이 좋은 유저들도 협동전을 하는데 해당 예시는 잘못 되었습니다. 

 

두번째. 래더의 실력과 협동전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는 애기는 필요 이상의 화력이라는 말을 생각나게 합니다  

 

단 한 명을 죽이면 되는 게임에서 권총과 미사일의 차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리 미사일이 강력해도 1명을 죽인 것으로 기록되서 총과 같습니다.  뭐. 총보다 미사일이 좀 더 확실히 죽이긴 하지만 총보다 1명을 죽이기에는 충분합니다.

 

협동전서 요구하는 스펙은 화려한 스펙이 아닙니다. 기본 스펙. 어느 정도만 충족하면 거의 별 차이 없는 실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래더나 협동전 유저나 대체 뭔 차이가 있을까요. 래더의 실력이 유의미하게 드러나도록 구조된 것이 협동전인가요?. 아니지요?

 

게다가 협동전서는 래더  유저들이 자랑하는 피지컬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보다 어느 타이밍에 오는지. 무슨 조합을 요구하는지. 오히려 그런 경험을 요구합니다. 본인께서 협동전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래더를 공부하라고 했지만 협동전을 한 판 더 하는 게 성과가 좋을 겁니다

 

가령 이번 돌연변이 2분 감테 러쉬를 막을려면 래더를 공부해서 해병 산개 연습할까요?.  아니면 협동전 한판 더해서 오는 타이밍을 익힐까요

 

세번째.  유닛의 상성 부분은 딱히 래더나 협동전의 도움이 필요 없습니다. 위키 한번만 보면 아는 거고 그냥 유닛 한번 써보면 압니다. 협동전의 유저들이 상성을 모른다던데 그건 그냥 유닛 상성표를 안 본겁니다. 그냥 아예 초짜.. 그리고 게임 한두판 해보면 아는 거고.. 그게 래더 유저나 협동전 유저의 유분별한 차이입니까?. 

 

그리고 계속 상성 애기를 하면서 내가 상성을 모른다던데 그 부분은 이미 1번에서 헛소리로 나왔으니 애기할 것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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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ProTT]피드백 (2016-12-10 06:28: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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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 대한 추가 답변은 또 글로 적자기엔 게시판이 서로의 반박글로 꽉 차서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댓글로 달도록 하겠습니다

1. 거신 조합
분명히 프리슨님은 "멸자를 가면서 거신은 거의 다 넣어주는 셈이고"라고 발언하셨습니다
무조건, 절대적으로, 100% 넣는다는 말은 하시지 않았어요.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확실한 제 불찰이 맞습니다. '거의 다'를 '무조건'에 가깝에 해석한것에 대해서는 우선 사과드리겠습니다

2. 멸자의 대공에 대한 얘기
저는 프리슨님의 글만 보았기 때문에 단순히 카락스의 멸자의 대공에 대해서만 얘기하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게시판 글을 더 확인해보니 아르타니스와 카락스의 멸자에 대한 비교였더군요
이 부분 역시, 제가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단순히 카락스의 멸자의 대공에만 얘기한것도 맞습니다

3. 담즙과 궤도 타격
'해방선은 수호기 모드를 박을때, 움직이지 못하니까 맞추기 쉽고, 네메시스는 움직이니까 맞추기 좀 더 어렵다'고 하셨는데
래더는 협동전보다 훨씬 가혹합니다
아바투르처럼 담즙의 타격 범위를 증가시키는 혜자 업그레이드따윈 당연히 존재하지 않고, 실제로 담즙의 타격 범위는 어마어마하게 좁습니다
수호기 모드를 박은 해방선은 움직일 수 없으니 움직이는 타겟보다는 좀 수월하겠지만 '움직이는 네메시스를 궤도 타격으로 맞추는것'보다는 훨씬 어렵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네메시스를 상대로 모든 궤도 타격의 명중률이 100%라고 할 수 없습니다
컴퓨터가 아닌 이상 당연히 100%는 불가능하죠
대규모 교전에서 다량으로 난사하다보면 몇번씩 빗나갈 수는 있습니다만, 궤멸충의 담즙으로 해방선 맞추는것보다는 잘 할 수 있다고 맹세할 수 있습니다
이건 단순한 개인 차이일 수 있으니 말로 얘기해봤자 소용없을테고, 프리슨님이 직접 둘다 해보시고 느끼시는게 빠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메시스를 무슨 코브라 마냥 시도때도 없이 움직이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무빙샷 유닛처럼 표현해놓으셨던데, 얘도 공격할땐 가만히 멈춰서 공격합니다
그리고 공격 속도 또한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라서 공격하는 잠깐 동안에 충분히 궤도 타격을 맞출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네메시스가 한번 공격할때 3~4발정도 맞추는것 같네요
그리고 보통 물량전에서 네메시스가 자신의 유닛을 죽이고 타겟을 바꿀때도 크게 위치가 바뀌는 일은 많이 없습니다
제 다른 유닛쪽으로 고개를 돌려 움찔하는 정도죠

4. 궤도 타격의 효율성
궤도 타격의 컨트롤만 지적하고 효율성은 언급도 안했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입니다
애초에 제가 지적한건 컨트롤 부분이고 효율성은 언급할 필요가 없으니 안한겁니다
솔직히 궤도 타격의 효율성 부분은 상황에 따라 조금 달라서 말하기가 애매한데 일단 설명을 드리자면 궤도 타격의 데미지는 한 발당 50(중장갑 +50)입니다
그리고 프리슨님은 분명히 "궤도 포격은 다수의 몹을 상대로 빵빵 떨어트리는 게 효율적이지. 체력 높은 풀피인 한 마리 상대로 빵빵 소중한 마나를 죄다 쓰는 것은 좋지 못해요. 그래서 비효율적인 겁니다."라고 말하셨구요
궤도 타격으로 체력 900의 혼종 네메시스를 잡기 위해선 저그의 체력 회복까지 감안해서 이론적으로는 10발을 맞춰야합니다
물론 네메시스가 한마리만 딸랑 오는것은 아니지만 딱히 수십발씩 쏠 필요까진 없어요
하지만 병력 조합에 동력기나 신기루가 있다는 가정하에 한대만 살짝 치면 되니 실질적으로는 9발이면 충분합니다
프리슨님도 1~2의 체력을 깎기 위해서 중장갑 데미지 100의 궤도 타격을 한번 더 쓰기엔 아깝다고 생각하시겠죠?
그럼 다수의 몹을 상대로 빵빵 떨어트리는쪽으로 생각해봅시다
이 부분은 제가 실험맵에서 따로 해병, 저글링, 광전사로 실험해봤습니다
각각의 유닛들은 잔뜩 뽑아서 똘똘 뭉쳐놓고 홀드를 박은 후, 궤도 폭격을 떨어뜨려봤는데요
방패를 들지 않은 해병은 한방에 11기, 저글링은 한방에 10기, 광전사는 세방에 9기가 죽었습니다
프리슨님이 말씀하시는 '다수의 몹'의 기준이 몇기정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실험한 소형 유닛들의 기준으로는 평균 10기정도 되는것 같더군요
물론 적의 공세는 똘똘 뭉친채로 홀드를 박아서 오지 않기 때문에 일렬로 다가오는 소형 유닛들의 상대로는 명중률이 더 떨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근데 이런 유닛들의 체력은 굉장히 낮은편입니다
저글링으로 예를 들자면 한마리의 체력이 35니까 궤도 타격 한방에 즉사하고 15의 딜로스가 생깁니다
그에 비해서 네메시스에 타격을 9발 넣으면 900의 데미지가 깔끔하게 다 들어가죠
그리고 공중 유닛인 네메시스의 발 밑에 있는 지상 유닛 역시 데미지를 받을테고, 뭉치는데 한계가 있는 지상 유닛과는 달리 어택땅만 많이 찍으면 얼마든지 뭉칠 수 있는 공중 유닛의 특성상, 네메시스끼리나 혹은 네메시스와 함께 다른 공중 유닛이 살짝이라고 뭉쳐있을때 발사하면 더욱 큰 효율을 낼 수 있겠죠
이러한 많은 변수 때문에 굳이 효율성에서는 언급하지 않은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네메시스에 궤도 타격을 넣는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카락스의 유닛입니다
카락스는 파수병, 동력기, 멸자, 거신으로 매우 강력한 화력의 지상 유닛 조합을 짤 수 있습니다만 조합에 부드럽게 섞을 수 있는 대공 유닛은 신기루 하나뿐입니다
물론 신기루도 굉장히 스펙이 좋은 유닛이기는 합니다만, 카락스는 실제로 대지보다 대공이 조금 더 약한 사령관입니다
그것을 상단 패널 스킬로 보안해주는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적 지상 유닛으로 링링이나 바드라, 바이오닉이나 메카닉, 로공 토스가 오더라도 유닛 카락스는 강력한 화력과 뛰어난 유지력의 지상 조합으로 충분히 잡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이 스카이 조합으로 나올 경우, 카락스의 대응 수단은 사실상 신기루뿐, 기껏 더 쳐줘도 동력기와 우주모함 소수입니다
자신이 보유한 지상 병력으로도 충분히 잡아낼 수 있는 적들에게 굳이 궤도 타격을 사용하고 오히려 잡기 힘든 공중 유닛들에게 쩔쩔매는것보다는 자신의 병력으로 커버되는것은 병력에게 맡기고, 자신의 병력으로 처리가 까다로운 남은 공중 유닛들을 궤도 타격이나 태양의 창으로 마무리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5. 밀리 실력과 협동전
'협동전을 하는데 굳이 그렇게 화려한 래더 전적이 필요한가?'라고 하셨는데 동의합니다
저도 그렇게 대단한걸 바라는건 아닙니다
전 협동전이 끝나면 꼭 상대방의 프로필을 체크하는데, 실버 이상이면 충분하다 생각하고, 골드면 잘하는 유저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밀리라고 하니 피지컬과 컨트롤쪽으로만 생각하시는데, 물론 그것도 좋지만 제가 말하는건 좀 더 기초적인 부분입니다
협동전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건 아무래도 '상성에 대한 이해'겠네요
프리슨님은 상성을 모르는 유저들은 그냥 아예 초짜라고 표현하셨는데, 전 평소에 혼자 협동전할때나 방송할때나 상성에 안맞는 유닛 뽑아서 꼬라박는 유저분들 정말 수도 없이 많이 봅니다
그런건 그냥 위키나 상성표 한번 보면 끝이라고 말하시는데, 지금 스타 2 상성표는 상당히 의미가 없습니다
래더 유닛의 밸런스가 개판이 되서 역상성이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이죠
지금은 상성표를 보는게 아니고 많이 게임해보고 경험과 판단으로 상성을 익혀야합니다
예를 들어, 상성표에 저글링의 카운터는 화염차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다수의 발업링으로 화염차를 감싸먹으면 화염차가 지듯이 말이죠
그리고 평소에 래더로 밀리 실력을 단련해온 유저들이 협동전에서도 배우고 익히는게 빠릅니다
평소에도 많은 빌드와 컨트롤, 타이밍과 최적화를 공부해온 래더 유저들에게 협동전의 공세 타이밍을 외우는건 크게 어렵지 않으니까요
예를 들어, 협동전만 하는 유저들은 공세 타이밍을 10판만에 외운다고 치면, 래더 유저들은 5판만에 외운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것도 백이면 백, 다 그런건 아니지만 평균 이상으로 래더 유저들이 배우는게 더 빠르다는겁니다
아래 주소는 제가 옛날에 작성했던 '협동전 하는데 밀리 실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글입니다
보시면 제가 말하는게 어떤건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https://www.playxp.com/sc2/co_op/view.php?article_id=5458087&search=1&search_pos=&q=#!31


6. 맞춤법
굉장히 상관없는 얘기지만 '얘기'의 맞춤법은 '애기'가 아니라 '얘기'입니다
끝까지 이딴거라도 물고 늘어진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맞춤법에 좀 민감한 편인데 자꾸 애기라고 쓰셔서.. 말씀드립니다
이 부분은 깐깐하다고 욕하셔도 할 말은 없네요 :(
킁킁주작냄새 (2016-12-10 11:32: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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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충 개극혐
수비니우스 (2016-12-10 11:35: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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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혐오충 개극혐
아이콘 샤이아라보프 (2016-12-10 12:25: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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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쓰겠음 ㅋㅋ
irase (2016-12-10 14:31: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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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림자포관련 논란이 왜 이렇게 된건지?

애초에 "그림자포가 마구잡이로 쓰기 힘드니 카락스 멸자보단 알타 멸자가 좋은 것 같다."라는 요지의 글에
뜬금없이 레더 부심 부리면서 상대 실력을 비하하며 "조합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신 것 같네요 어쩌구 주절주절" 한 본인의 문제라고는 생각 안합니까?
어느샌가 계속해서 레더실력과 협동전에 관련한 문제로 또 몰아가고 있으신데, 제가 보기엔 중심 논란의 시작은 님의 태도에 있는 것 같습니다만?
미잘미잘 (2016-12-10 14:45: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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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마리를 맞출수 있는 궤도폭격보다 1인 대상인 그림자포가 데미지 낭비는 훨씬 큰데요. 그리고 불멸자 특성상 다수의 공세에는 약하니 잡몹은 궤도 폭격으로, 중장갑 유닛은 평타로, 네메시스는 그림자포로 잡는게 당연히 가장 효율적일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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