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 보라준 조합으로 깼는데 진짜 역대 최고 난이도였음.

시간 정지는 방어선 뚫을 때 쓰고, 태포는 혼종 잡을 때 쓰는 식으로 번갈아가면서 써주고 보라준은 커세어 + 다크, 나는 용기병 + 멸자 소수로 조합해서 깸.

 

적은 스카이 테란이었는데, 해방선이 모드하면 커세어가 잡고, 해방선이 모드 아닐 때는 용기병이 잡아서 무난하게 밀어버림. 근데 스카이 테란보다 변형체가 개 극혐이라 암 걸리는 줄 알았음.

 

변형체 놈들이 끝도 없이 몰려와서 기지랑 타워랑 갉아먹으니까 개짜증... 나중에 반 이상 밀었을 때 하도 변형체가 몰려와서 포탑 공사 + 멸자 4기씩 두니까 잘 막음. 역시 중장갑 킬러 멸자 다웠음.

 

그동안 했던 돌변 중에선 커져가는 위협이 제일 어려웠는데, 이번 혼돈의 광란이 그걸 뛰어넘었음. ㅅㅂ 진짜 한 번 깨니까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음, 공세가 무슨 2번째에 후반에나 나올법한 놈들이 몰려오니까 개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