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를 올려달라니까 이상한 짓거리만 자꾸 하네;

난이도 올리는 거야 쉽지.

극단적으로, 당장 본진 광물 네 덩이로 만들면 난이도야 팍팍 오르겠지..

 

근데 유저들이 그런걸 원하는 게 아님.

앞마당 가스에 체력 1천짜리 뚜껑 두 개를 추가로 씌우질 않나,

이젠 핵을 미친듯이 쏴대네.

 

애초에 협동전 하는 이유가  가장 심플하게, 내 병력 구상한대로 고급지게 만들어서 적 때려잡는 재미 아님?

솔까 임무는 그냥 보조적인 거고.

 

난이도 상승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밤까마귀, 과학선 몰려오는 걸 상대하고 싶은게 아니고,  핵쏘러 오는 유령 찾아댕기면서 우왕좌왕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은폐밴시한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싶은 것도 아님.

 

 

그냥 중후반부터 적 공세량만 1.5 ~ 2배로 늘려줘도 갓패치일 거 같은데

뭘 자꾸 이상한 거만 끼워넣는지 모르겠음.

괜히 공허의 출격 노잼됐단 말이 나오는게 아님.

 

예전에 배수모드 버그 있었을 때 차라리 그걸 옵션에 넣어달라고 얘기 많이 나왔었는데 그게 맞는 거 같음.

근데 협동전 초기랑 비교하면 유닛공세 물량 압도적으로 많아짐

물량 늘릴거면 각사령관들의 대공성능 다시 조절해야할듯.
아니면 적이 스카이조합일때 물량 늘면 공중유닛 대신 다른게 더 추가된다든가..

그냥 물량만 늘리면 대공약한 사령관들 곶통,,,

ㄴ 뭐 이미 원성이 자자한 적에 대해선 굳이 그럴 필요는 없겠죠.

두배모드하면 컴 꾸진 유저는 못해요..

물량만 늘리면 문제가 스플래쉬나 스킬효율이 좋아져서 플레이가 제한적이지 않을까요
물량만 늘어날수록 발포빌리같은건 쓰레기가 되고 베티는 효율이 더 좋아지고 발포는 버려지는거

적조합에 맞춰서 상성되는걸로 찰지게 쓸어담는 재미로 하는건뎀..
조합도 점점 지들하라는데로 고정되게만들고..
솔까 노바말고는 조합다양하게 놀기가 지침..

적조합은 뭐 그렇다치고, 중후반 공세가 늘어나면 안 그래도 렉이 심한게 더 심해질 듯. 특히 집 컴이 꾸진 사람들은 협동전을 제대로 못 즐길 정도.

음... 스2가 발적화 겜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군요...
그럼 딱히 제대로 된 대안은 없네요;

초반부터 공세 테크를 팍 올려서 초반에 못 째게 하는 방법도 있지요

공세를 아군이 집합한 장소쪽으로 오게 하고 주기를 줄이면 어떨까 싶음
물량을 높이면 컴이 못버티니 그냥 빈도를 늘리는 걸로

무식하게 물량만 두 배 늘려봤자 사구나 소용돌이에 쓸려나가는건 똑같을텐데요.. F2 누르고 어텍땅하고 뭉쳐있는데 광역마법이나 펑펑 쏘면서 녹이고 싶으면 공격적 배치 넣고 그거로도 적이 좀 약한거 같으면 복수자 넣으면 됩니다

물론 긴장이나 스릴이 아닌 짜증을 유발할 정도의 핵이나 추적미사일 등은 없어져야 하겠지요..

공세 시간이랑 방향 살짝 랜덤하게 만들고 공세 표시 삭제해도 난이도 상당히 오를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