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바투르는 아바투르가 아니고 데하카컨셉을 잘못 가져 온거 같네요.

생체물질을 물론 일반 저그들도 흡수 할 수 있겠지만,

 

원시저그가 아닌 군단저그는 좀 더 체계적이고 일률적인 진화를 할텐데

 

가뜩이나 돌연변이 개체를 혐오하는 아바투르가 유닛 하나하나 고유 진화를

 

허용한다는 건 진짜 컨셉에 안맞는다고 생각되네요.

 

생체물질을 얻어도 그걸 아바투르가 씹고 뜯고 맛보면서

 

군단에 조심스레 적용하는 게 아바투르이지

 

저그들을 방목하면서 알아서 정수를 흡수하고 맘대로 커져라!

 

라는 건 원시저그에게나 통용될 설정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지금의 아바투르를 조금 고쳐서 데하카로 하고

 

아바투르는 좀 더 고등적으로 이지선다적 진화 능력을 가진

 

그런 진화군주의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우러 다니는게좀 불편하긴함..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