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해방선에 준장 계급이 붙었는 지 생각을 해봤는데

해방선 대사 중에 "이 '함선'은 최신 모델입니다."라는 대사가 있고, 테란 전투기의 이름은 뒤에 ~선이 붙지 않고 다른 것의 이름을 빌려왔다는 걸 생각하면(망령, 발키리, 바이킹, 밤까마귀, 밴시)해방선은 아무래도 전투기가 아닌 작은 함선, 그러니까 적지 않은 사람이 탑승해 있는 것 같네요. 왜 함선이 전투기 만한지는 불명이지만...

 

그보다 진짜 해방선 문제가 안고쳐 졌다면 최강의 꼼수 유닛이 되겠네요. 공세 유닛에게는 안먹히겠지만 적이 따로 강제 공격을 하지 않는 지상 목표(젤나가 피조물 등)를 농락하거나, 버밀리온에서 수정 지키러 오는 유닛들을 못오게 하거나, 안갯속 표류기에서 간헐천 지키는 병력을 내쫓거나, 멀티에 있는 적을 내쫓거나 할 수 있겠네요. 다른 의미로 최강의 유닛이 될 수 있을지도? 

크기야 눈에 적당한 크기로 정해서이지 않을까요..
실제 크기로 도입해버리면 모선과 소행성크기만한 과학선은 맵을 뒤덮어야함

우주모함도 한 대당 수백척의 인터셉터를 출격해야하고.. 인터셉터 회피모션도 파리떼처럼 비행하는게 아닌 수직상승하며 회피한다던지.. 등..

아니요. 그런 실제 크기를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상 크기를 가지고 말하는 것입니다. 게임 상 크기가 대형 함선 계열 유닛(전순, 우모, 폭풍함, 모선)은 전투기 계열 유닛보다 좀 크죠. 그런데 해방선은 소형 함선 주제에 기껏해야 한두명 타 있는 전투기 만한 것이냐는 겁니다. 비슷한 소형 함선인 공허 포격기도 전투기보다는 조금 크고 대형 함선보다 조금 작은 데 말이죠.

그리고 과학선은 실제로는 엄청 작습니다. 전순보다 작아요. 듣기로는 공허 포격기 정도라네요.

과학선도 설정 변경됐나보군요 원래는 소행성 크기만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설정상으로도 그렇고 게임 내의 특징도 그렇고 해방선은 발키리를 계승한 유닛이죠.
발키리가 설정상으로 전투기가 아닌 함선으로 분류됐던걸 감안하면 그거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봐야죠.
게임내에서야 망령이랑 별로 다르지 않은 크기였지만 설정상으론 차이 많이 났습니다

실제로는 더 크겠지만 게임상 묘사가 작게 나온거죠.

또 실제 성능과 게임 성능이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게임내에서는 플레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여러모로 컷 하는게 많거든요.

모선이 대표적. 게임 내 사이즈는 연결체 만하지만 실제 설정은 도시 하나를 통째로 싣고 다니는 대함선이죠.

스2에서 설정이 바꼇는진 몰라도 과학선 엄청 큽니다
거의 우주정거장급이랬음

그리고 공허포격기 큽니다 전순보다 조금 작을정도 라고함
해방선도 인게임크기가 공포랑 비슷하니 해방선 설정상 크기도 공포랑 비슷하지않을까 함

과학선 스1에서 소행성이나 우주정거장급이 맞음
캠페인에서 보면 한참 안쪽에서 해병이랑 히드라가 싸우는 동영상 기억나심?
설정 변경된게 아니라면 공허포격기보다야 훨씬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