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자 주로 쓰면서 느끼는 필요한 점

1. 파괴 파동

분수자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사실 파괴 파동 없으면 분수 테크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름.

저글링, 해병, 갈귀 등 분수에게 위협적인 애들 다 처리하는 것은 물론

접근한 적 유닛 몽땅 밀어서 분수에 어그로 안 끌리는 역할도 함.

'쿨타임 5초짜리가 무슨 어그로를 다 막음?'이라고 느낄 수 있는데

파괴 파동의 역할은 전투 지역 밖으로 밀어내는 게 아니고

분노수호자 쪽에서 알라라크와 광신자쪽으로 밀어낸다는 것에 있음.

즉 딜러에 끌린 어그로를 아예 해제하는 게 아니고 탱커쪽으로 몰아주는 역할임.

WOW같은 게임에서 탱커 어그로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면 답이 나옴.

 

2. 비율

광신자와 분노수호자의 비율이 필수임.

잘 맞추면 어택땅 찍어도 혼종이고 뭐고 다 갈아버리는 반면

비율이 안 맞으면 열심히 무빙샷해도 알라라크가 광신자 다 빨아먹고 분노수호자를 빨아먹기 시작함.

분수자가 너무 적으면 화력이 딸려서 알라라크가 광신자를 물같이 들이키고 결국 소수의 분수자만 남게되어 빨리고

많으면 당연히 광신자가 부족하니까 빨림.

알라라크의 생존은 1. 광신자지만 2. 적 사망인 것도 알아둬야 함.

개인적으로 가장 알맞은 비율은 인구수 200 기준 2줄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화력을 좋아해서 2줄 반까지 뽑음.

그럼 광신자가 2~4줄 정도가 나오는데 이 정도로도 웬만한 공세는 여유롭게 막고 미션 목표는 날강화 쓰면 해결됨.

그러니까 광신자가 분노수호자보다 약간 더 많이 나오는 게 이상적?

교란기는 1줄 이하로 뽑는데, 이건 여러분 의견을 물어보고 싶음. 몇 마리나 뽑는지.

 

그리고 개인 취향이긴 한데 저는 분수랑 광신자를 한 부대로 묶어서 컨트롤함.

분수에 신경쓰다가 광신자가 광역공격 맞고 쓸려나가거나 광신자 신경쓰다 분수가 공중공격 얻어맞는 꼴을 덜 볼 수 있음.

어차피 분수자는 무빙샷 되고 광신자 공격은 도움 하나도 안되니까 묶어서 무빙찍어도 무방함.

애초부터 컨트롤 편하려고 분수쓰는데 따로따로 다 컨트롤하면 억울하지 않음?

교란기는 많아도 3기밖에 안뽑습니다
사거리증가는 한마리만 있어도 땡이기때문에

중간에 죽을수가 있기때문에 한두기 더 생산해주는것

저도 교란기는 3개? 어쩌다 잘 죽는다싶으면 5개...

홀수 싫어서 교란긴 딱 4마리 ㅋㅋ 간간히 죽으면 보충해주고

저도 4관문쓰다가 승천자테크면 8관문 늘리고 아니면 걍 써서
교란기 4마리 뽑고 죽을때마다 보충

순수 분노수호자가 애매한게 이게 많이 뽑으면 뽑을수록 사거리 재서 싸우는게 힘듬... 뒷열은 노는게 일상이라

전 교란기 7기? 알라라크와 함께 딱 한 줄이면 보기 좋아서..

교란기 4~6개 정도
평소에는 거의 4개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