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라크가 지상전을 선호한다는 컨셉은 정말 뜬금없는거 같음.

디자인 해놓고 나중에 설정으로 갔다붙이려니 

 

변명이 저거 밖에 없었던거 같은데

 

사실 캠페인 상에서 슬레인 첫번째 임무에서 승천자 제거하는거 말곤 

 

'죽음의 함대'만 주야장천 언급하지 다른 건 별로 언급도 없는데다

 

 

사실 공유 본편 아이어 임무에서 묘사되는 최종전력에서도 사이브로스랑 아둔의 창 빼고 표준함선만 따지면

 

나머지 세력 함대 긁어모은거랑 비슷한 수준의 양을 인구도 적은(슬레인 거주인구 기준) 탈다림이 끌고 온것처럼 묘사되는데

 

갑자기 협동전와서 함대 안끌고 나온건 너무 유저들 로망을 몰라준거 같음.

 

역시 블쟈님은 인간의 마음을 몰라...

 

게다가 결국 우관없으니 유닛조합 단순해져서 질리기도 잘질리고

궁극기를 억지로 만들어야 하는데

생각해보니 모선이랑 파멸자 말곤 안떠올랐나봄

그 두개 빼버리면 어차피 죽순 우관은 시체니까
이참에 우관도 날려버리고

그냥 먼훗날 스카이토스 컨셉 밀어줄 사령관때문에 킵한느낌이 강함.

어쩌면 노바 dlc 이후, 프로토스 관련 dlc가 탈다림과 관련된다면 탈다림 신캐릭 하나 내세워서 스토리 풀어간다던가 해서 그렇게 탈다림 공중 관련 사령관으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탈다림 신캐릭터가 아니더라도 셀렌디스도 있고...

블쟈의 생각이 뭔진 모르겠지만
어차피 탈다림 우관유닛은 떠올려봤자 파멸자, 모선 인데
파멸자는 존재의미를 모를정도로 안습한 성능이고
모선은 원래스펙 따라갈경우 성능이전에, 가격이 미친것때문에(1000/1000/6)
그냥 이 둘을 생산라인에서 빼버리고 스킬로 우겨넣은게 아닐까 싶음

가끔씩 하늘뭐시기들 언급하는게 종종 보이는데
카락스에게 사도, 선동자 둘중 어느하나도 없는 마당에
얘네들을 심각하게 고려할것 같진않다고봄

있어도 쓸 일이 없거든요. 당장 보라준 공허 포격기만 봐도 커닼에 비해 컨트롤이 쉽다는 장점이 있고 아바투르 땡뮤탈은 관리는 어렵지만 위력 자체는 아바투르 조합 중에 제일 셈. 근데 파멸자는 어차피 분노수호자가 태생이 어택땅이라서 나와도 쓸지는 의문임. 이속도 은근 느려서 기동성 해결하는 방법이 될 것 같지도 않네요. 모선같은 경우에는 얘기가 다르지만 모선이야 연결체에 집어넣고 요구사항을 함대 신호소 대신 로봇공학 지원소랑 승천자 기록보관소로 대신하면 되니까 우주관문과는 상관없구요. 하늘뭐시기 추가되면 얘기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애초부터 이것들은 외견만 다른 프로토스 공중유닛이고 컨셉부터 새로 구상해야 되는 애들임.

재미를 위해서 조합을 늘린다면 관문유닛 조합도 있고 아예 완전히 예능으로 전환해서 땡분광기도 있구요.
당장 자가라도 저글링+맹독충+갈귀가 끝인데 도리어 승천자/분노수호자로 조합이 딱 갈리는 알라라크가 좀 더 조합이 다양하죠.

우관 충분히 할만한게 어차피 캠페인에서 나빠도 업글이나 추가 해서 상향하면 그만인걸 그냥 귀찮아서 빼고 뜬금없는 학살자를 넣어서 대공보탠느낌이고 거기다 궁으로 모선있다고 우관빼버린게 의아한게 레이너만봐도 히페리온 벤시쓰는데 공항서 바이킹 벤시 전순 다쓰기때문에 솔직히 궁으로 모선 파멸나왓다고 우관을뺀건 대충만든 느낌이 강해질 수 밖에없음 게다가 더미데이터도 충분히 많고 탈모선엔 군주들이 탄다는 설정으로 후에 알라를 모선진화시키는 방향도 가능할법한데 염두를 아예안한느낌 조합적은건진짜 최고로적은 먹튀라크 ㅠ

ㄴ 탈모선 군주 드립은 번역의 문제임

죽순은 탈다림의 지도자란 의미의 군주고

탈모선 군주 원문은 fleet lord 라고 따로 있음
굳이 번역하면 함대군주??

ㄴ ㅇㅎ 그랫군요 근데 나름 알라진화시켜서 탈모선좀쌘걸로 변형해보는것도 잼날거같아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