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컴퓨터 복구하고 돌변 클리어

레이너 카락스 조합이고 제가 카락스였습니다. 상대는 저그, 뮤탈 타락귀 등장하는 조합이었습니다. 당황스러웠던건 미사일이 초반부터 빠르게 온다는 점. 그래도 프로토스는 실드있고 레이너 테란건물은 재구축광선이 좀 커버해주니 상관은 없더군요. 초반부터 빠르게 미사일이 나오니 저는 관문도 안짓고 본진에서 제련소만 얼른올리고 타워업 다 끝내면서 본진방어 구축 완료에 집중했는데 2번째 용암 분출 후 적 병력이 수정 지키기 시작하기 전에는 완료되더군요. 

 

근데 망할 렉때문에 멀티는 제가 방어구축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건물 건설명령이 들어가질 않음. 결국 본진플레이만 하고나온 꼴이었네요. 암튼 레이너님이 병력 이끌면서 정리해주고 수정 옮기는 동안 확실히 일꾼하고 병력 동시관리가 좀 벅차셨는지 일꾼 손실이 나길래 저도 일꾼 붙이면서 수정 수집작업 돕고 실수로 병력 날아갈 때 파도 활성화해서 즉시 빠른 병력복구 돕는 정도만 전 했습니다.

 

그리고 국지방어기 보니까 막아내는 투사체 갯수제한 이런게 없나요? 당연히 마나통 어느정도 달고 나와서 갯수제한이 있는줄 알았는데 아닌거 같기도 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초석비율을 왕창 늘려서 큰 영향 없긴 했지만 성가시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