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번 돌연변이 깨신분들 진짜 대단하시네요

손이 느리고 할줄아는게 f2 + A 뿐이지만 이때까지 돌연변이 아어는 다깻는데

 

이번꺼는 균열부터 답이 안나오고 균열이 멀리 열리면 뭐 잡을 방법도 없네요

 

무슨 사령관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막막합니다...

손이 느리신분이라면 카락스 하세요.
카락스 역할은 첫 균열 생성 방어, 이후 관측선으로 시야확보 및 균열제거와 아군기지 방어입니다.
첫 균열 방어는 아군과 자신의 앞마당 근처에 수정탑을 일찍이 건설하셔 놓고, 조금 멀리 생성된 균열은 카락스 스킬 5방으로 제거, 가깝게 생성된 균열은 광자포 2개 지으시면됩니다. 균열 생성위치가 운이 좋다면 두번째 균열 생성도 디펜스 하시고, 이후 멀리 생성되는 균열은 관측선 시야 확보 전에 카락스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아군이 제거해야합니다.(전 보라준을 플레이해서 암흑기사 숫자 확보 후 시간정지로 균열을 줄였고, 군데군데 암흑기사를 안전한 곳에 전진배치 시켜서 멀리 있는 균열도 바로 제거했습니다. F2 봉인) 이후 본인과 아군의 앞마당에 방어건물 도배만 하시면되고, 방어건물이 충분히 많고 안정적일때만 점령한 곳에도 방어건물을 지으시면됩니다. 괜히 점령지 모두 건물 지으시다가 허술한 쪽이 생기면 되려 뚫려서 힘들어요. 점령은 관측선으로 같이 해주시면됩니다. 따라서 공격유닛 생산할 필요도 없으시고, 가스는 남으니 아군이 보라준이면 가스통 최소 1개는 아군에게 주면됩니다.
저같은경우 보라준으로 플레이했고 자원이 500이 넘은 적이 없을 정도로 정신없이 플레이 했는데, 아군 카락스 하신분은 손이 느리신 분이시라 게임 끝날때 자원 5000있었다고 들었어요.

추천하는 사령관은 난이도 순대로 카락스, 보라준, 케리건, 스완이네요.
카락스는 윗분처럼 플레이하시면 되는데, 이마저도 시야확보하면서 균열 안짤라주시면 힘듭니다.
보라준은 첫 균열을 팀이 막아준다면 첫 그파대로 멀티활성화 시키시고, 팀이 막아주지 않는다면 첫 그파대를 균열에 쓰시고, 이후 플레이는 무난한 평소 보라준대로 하시면서 균열 짜르는것만 추가하시면 돼요.
케리건은 첫균열은 동맹이 막아주는게 좋은데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저글링 뽑으시면서 막고, 이후 균열은 케리건으로 점프 뛰어댕기면서 부수시고, 오메가망 플레이로 균열제거+거점 방어 해주시면 돼요.
스완은 첫균열은 발포빌리를 균열 예상되는 위치에 미리 지어두시고, 이후에 헤라클레스+탱크 차원도약으로 균열 깨시면서 골리앗+과학선을 추가하여 한방병력을 갖추시면 됩니다. 거점 방어도 남는 미네랄로 포탑지으면서 하시면 수월합니다.
모든 사령관 공통으로 마지막 4,5번째 천상석 병력은 복수자 버프때문에 한방에 뚫기가 쉽지 않으니까, 서서히 갉아먹는다는 느낌으로 하시거나, 궁극기 활용을 같이 하시면서 뚫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이번 돌연변이는 혼자서 잘해서는 깨기 힘들어요. 팀이 영 아니다 싶으면 재시작 하세요. 공방에서는 이것 때문에 1트라이로 깨기는 쉽지 않아요.

2번했는데 2번 다 깼네요 전 대모님 했고 2번 팀원은 스완과 카락스였습니다. 첫번째는 스완이었는데, 그 때는 처음이라 뭣모르고 정신없이 하다가 보니 깼네요. 사실 임기응변으로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동맹 스완분 앞마당 2번은 밀리셔서... 도저히 스완분 수비까지 커버할 여력이 없었고 ㅋㅋ;; 암기 산개해서 균열 처리했던 기억이..

카락스분하고 할 때는 카락스분이 수비에 전념하시고 제가 돌아다니면서 균열 처리 + 천상석 주변 병력 쓸었습니다. 암기 산개는 지속적으로 했고요.

카락스분과 할 때는 제가 6가스 먹고 했네요.

캐리받으실거면 초고수한테 레이너 잡아달라하고 카락스하면 진짜 기본만 하면 꺰

근데 협동전은 자원을 한사람 몰아줄수록 쉬워지는 면이 있어서 가스나 멀티를 아예 잘하는 분깨 넘겨주는 방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