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불타는 군단 후기+팁+영상

 

아르타니스 유저입니다. 일단 카락스랑 하면 좋고, 최소한 스완은 아군으로 껴야 편합니다. 안그러면 방어 자구책을 강구해야되고 발전이 더딥니다. 어제는 지상군으로 도전하면서, 연패만 맛보았습니다. 맵이 작아서 궂은 날씨보다는 균열 잡기가 편한데, 복수자랑 불타는 대지 때문에 정직한 지상군 싸움으로는 정말 힘이 드네요.

 

알타 특징이 맵집은 좋은데 느리게 때리죠. 그래서 교전시에 타 op사령관에 비해서 유닛이 불길에 많이 상합니다. 더구나 적 스카이 걸리면 복수자 때문에 엔간한 용기병 수 가지고는 답도 안나오고, 많이 뽑자니 전체적인 맷집과 지대지 화력이 급감하네요. 충돌 크기 문제도 있어서 승천의 사슬처럼 전장이 넓어야 싸우기 좋은데, 언덕 올라가다가 좁은 길에서 다굴 맞는 고질병도 도지네요.

 

오늘은 자존심 버리고 폭풍함 써서 보너스까지 한방에 클리어 했습니다만, 지상군으로 못 깬게 계속 찝찝하네요. 내일 다시 도전해 봐야 겠네요.

 

 불타는 대지 :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궂이 지상군으로 싸우겠다면, 불길 위에 있는 유닛을 빼주는 콘트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불길 위에 너무 오래 있지만 않으면 되는데, 볼 곳도 할 것도 많다 보니 신경 못쓰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또한 교전시 자가라, 보라준 같은 폭딜을 못 넣는다면 불길 위에서 싸우는 시간이 길어져서 병력이 너덜너덜해집니다. 이에반해 공중유닛은 불길로부터 자유롭습니다. 공중 유닛 섞어 쓰라고 넣은 돌연변이원 같습니다.

 

공허 균열 : 공허 균열이 주기적으로 무작위 위치에 나타나 균열이 파괴될 때까지 적 유닛들을 생성합니다. 이번 주 돌연변이에서 실력을 판가름하는 잣대이며, 균열만 빠르게 잡으면 체감상 난이도가 확 떨어집니다. 그러나 균열 못 잡고 방치하면 점점 상위 유닛이 나옵니다. 무조건 빠르게 부수는게 관건입니다.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부숴야 하고, 직접 못 부수면 아군을 위해 최소한 시야 확보라도 해주어야 합니다.

 

복수자 : 적 유닛이 죽으면 주위에 있는 적 유닛의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이 증가합니다. 이건 뭐 답은 뻔합니다. 정직하게 물량으로 감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9tpA9NfFF6U

 

전에 공허파편에서도 불멸자가 좋았습니다.지상이라면 불멸자 위주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