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라준해보니까 느낀게

비록 마스터렙도 아니고 15렙도 아닌 8레벨이지만

정석빌드인

암기+해적선은 웬만한 대공과 대지의 적들을 물리치기 쉽지만

테크가 복잡하고 가스를 너무 잡아먹는거에 비해서

 

제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추적자+암기는 생각한거보다 궁합이 괜찮더군요

무엇보다 우주관문까지 지을 자원으로 황혼의회의 보호막회복과

점멸, 그리고 암흑수정탑과 블랙홀이면 어지간한 대공은 다잡아줍니다

 

특히나 해적선의 유일한 단점인 중장갑(로키,네메시스,폭풍함,거대괴수,모선)

도 추적자가 많이 쌓이면 충분히 이기더군요.

근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추적자와 암기를 잘 안쓰시던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P.s 물론 제가 하고있는 추적자+암기도 단점이 있다면

미네랄을 잡아먹고 오히려 가스가 쌓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추적자면 몰라도 암기를 잘 안쓸리가...?

보라준 초반에는 추적자도 쓸만한데, 해적선이 쎄지는 구간인 렙8, 12, 13, 15 지나가면
초반공중 유닛처리용으로 말고는 해적선이 압도적이네요
그렇다고 보라준 추적자가 안좋은건아님

추적자도 나쁜 건 아닌데 후반 가면 한계가 명확해서 잘 안씁니다.

추적자쓰면 자원비율이 좀 맞아떨어져서 공방업그레이드 33업까지 계속 달릴 수 있는 그건 좋음

12렙 이후에 해적선 은폐 업글이 가능해지는데 이후 13렙 긴급 귀환(해적선 생존력 대폭 상승)과 15렙 어둠 속의 습격(영구 은폐 해적선 공격력 증가)하고 시너지가 좋습니다.
반면에 추적자는 13렙하고 15렙 특성을 암흑 수정탑 은폐장 범위 안에 있는 거 말고는 전혀 받을 수가 없으니...

적이 지상군이고 동맹이 공중 지원 잘 안해줄땐
억지로 커세어 업글해서 뽑는것보단 추적자가 낫긴 함

현실은 공중유닛 씹고 땡암기지만

추적자가 나쁘지 않은건 물론 인정하지만 마렙 높아질수록 쌓이는 태양에너지가 블랙홀로 사용되면 해적선의 효율이 엄청나게 올라가죠.

물론 초중반 아군 대공지원 없을때 승천의 사슬 같은 경우 추적자 뽑긴 해야되는데 나중가면 해적선이 방어선뚫기나 대공 모두 추적자에 비해 압도적 우위가 되죠. 지상이야 암기가 다 썰어먹으니 패스.

여태까지 다른 유닛들은 다 즐겨 쓰는데(예언자조차 탐지기+정지장 때문에 항상 사용) 추적자만큼은 써본 적이 없네요.

좋지만 다른게 더 좋아서 안쓰는 비운의 유닛 백인대장, 추적자...ㅡㅡ;;

근데 사실 백인대장 추적자는 '보라준'의 '기본유닛'치고는 화력이 별로입니다.

그러고 보니 추적자는 상대가 불사조 뮤탈같은 스카이 조합이 초반에 올때 방어용빼고는 잘 안뽑는 것 같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