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라크 생각해보니..

자원 부스팅이 최악이네요. 아르타니스는 만렙 해금시 첨부터 200달고 시작하고,

보라준은 뭐 사기적인 그파대 순삭바위깨기와 궤도 융화소 존재.

카락스는 11렙부터 수정탑 바로 지을 수 있고 그런데.

알라라크는 이런거 전혀 없어요.

걍 오로지 시증으로 연결체 일꾼 빨리 뽑고, 수정탑을 지속적으로 늘려줘야 하는 말 그대로

래더 프로토스처럼 플레이해야 하는 군요.

 

거기다가 플토 협동전 사령관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가스가 낭비된다는 점도 한 몫하고요.

마스터만 뚫으면 시간증폭 효율 주겠죠. 알타랑 비슷할듯

근데 알라라크로 초반 시간떼우는게 가능하니 케리건처럼 해도 될듯한데

케리건 같은 무쌍이 안될뿐 그에준하는 시간벌기는 가능해보이던데

어차피 대부분 마스터레벨 고렙유저들이니 마렙 해금되면 시증에 몰빵시켜도 되고

그래서 알라라크는 팀이랑 협동은 열~심히 하도록 만들겠다고 블리자드에서 공언했죠 그런다고 무조건 재밌을거란 보장이 없는데 그걸 유료 컨텐츠로 내니까 어휴

그리고 탄원자 바위깨기능력도 한세월

그래서 전 승천자 옵션 공개되기 전까진 좀 부정적으로 생각했음.
지금와서보면 잘키운 승천자 하나면 뒤에서 탄원자 소환만해도 다쓸리니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싶음

보라준이랑 협동해서 바위 깨부수고 첫 웨이브 알라라크가 틀어막는 식으로 하면 효율 개쩌는 듀오가 만들어질 거 같긴 합니다만 왜 돈주고 사는 사령관을 협동 우선으로 하겠다고 이러는지 모르겠음

DLC 유료 사령관은 하나같이 바위깨는거 힘들게 나올려나..

아바투르도 가촉으로 깨는 대신 돈 낭비 vs 바퀴로 깨는 대신 시간 낭비 컨셉이었는데 말이죠

알라라크 자원이나 인구같은 부스팅이 없어서 병력 보전하는게 중요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