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 꽤 할만한 것 같은데요?

물론 너프가 없었다는 건 아닙니다만 확실히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 있으면 적의 광역 공격에 그 전보다 덜 죽어나간다는 건 확실하게 체감됩니다. 해병 위주의 병력이라도요.

 

게다가 이게 의무관도 없이 땡 해병으로 무식하게 폭격하고 때려붓는 플레이를 못할 뿐이지 의무관을 적절 비율 배분하는 플레이를 많이 하는 유저들에게는 크게 너프라는 건 잘 체감이 안 될 것 같더라구요.

 

그러니까 레이너의 너프가 결코 아 진짜 구려서 못해먹겠다 이 수준이 절대로 아닙니다. 이젠 혼자서 다 무쌍 찍고 다니는 플레이를 못하지만 같은 팀과 동선을 같이 맞추면서 공격을 들어가면 유닛들 몸빵도 올라간 만큼 유닛들 손실이 정말로 적어요.

 

제가 레이너를 주로 하는 유저인데도 이정도 너프면 굉장히 할만합니다. 제가 거의 마메 위주로만 하다가 공성전차를 한줄 반에서 두줄 정도 섞어주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패치된 지금은 오히려 이게 더 좋아요.

 

그리고 일단 궤도 사령부 8개까지 지어 놓으면 병력들의 생존력이 올라간 만큼 딱히 레이너 가지고 자원 부족을 못 느낍니다. 아무튼 제가 5~6판 정도 플레이 해 본 레이너의 느낌은 이래요. 

자 이제 돌연변이 ㄱㄱ

완전 공감..

메카닉 섞어주는건 이제 사실상 필수가 된건가요? 지게로봇 투하 맘놓고 못하니 수리도 하기 더 힘들고 쓰기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ㄴ 저는 앞에서 마메 병력이 몸빵하고 고기 방패를 하는 플레이를 해줘서 공성전차 손실율을 줄이는데 사람마다 뭐 각자 플레이 하는 건 다르니까요.

저는 요즘 바이오닉 가다가 중반부터 방업된 전투순양함 섞어서 하는데 꽤 재미있어요

할만하기로는 스완도 할만은함

자 이제 돌연변이 ㄱㄱ

패치전처럼 하면 당연히 너프먹은 느낌이 드는거고 패치에 맞춰서 하면 더 좋은거같아요. 어쨋거나 후반엔 패치후가 더 강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