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협동전할때 팀원한테 요구하고 싶은것

1. 디텍 알아서

- 특히나 상대방 테란일때 제발좀 알아서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레이너, 알타라면 모를까 다른 사령관들은 자기꺼 챙기기도 바쁜데

  디텍 동반안하고 혼자 돌아다니다 몇마리 되지도 않는 은폐밴시, 가시지옥에

  다 쓸려나가고, 은폐유령한테 본진 씐나게 털리면

  본인이 무슨 하드트롤이라도 한것마냥 기분 드럽게 찝찝해짐

  특히나 은폐유령은 본진에 디텍 도배를 해줬는데도

  그 유령하나 처리하는게 귀찮아서 냅두다가 핵꿀밤 씐나게 맞고...

 

2. 적군 디텍 확실하게 처리할 능력 갖추고 보라준 잡길..

- 자기 병력과 가까운곳에 있는 공세병력은 말할것도없고

  자기 병력하곤 멀리떨어졌는데 아군이라도 적 공세병력에 가까웠다 싶으면

  쿨타임없는 그 블랙홀좀 써서 묶어놓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얘네들 평타도 없어서 건들기만하면 도망가느라 바쁜데

  테란디텍들은 살려주면 나중에 뒷치기 미친듯이 들어오고

  이놈들이 본진, 멀티에 언덕시야 뚫어주면 일부 맵에서는

  사신들이 입구 무시하고 그냥 언덕으로 쑥쑥 넘어옵니다.

  천상석, 사슬 임무에서는 감시군주, 관측선 한마리 깔짝거리는것도 무시못하고....

  보라준 때문에 튀어나온 디텍들인데 OP사령관 픽했으면 그만큼 책임도 좀 져주는게 그렇게 힘든가...

 

3. 목표물 점령, 파괴 하는데 하드캐리 해줄것 아니면 궁극기라도 좀 적극적으로

- 궁없어도 쉽게 깨는건 알겠는데, 혼자 겜하는거 아니니깐

  미리 양해구한것 아니면 "아군한테 부담가기전에" 적 병력 처리하던지

  아니면 궁극기좀 팍팍 써주던지 둘 중 하나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겜 다 끝나가는동안 4분, 5분짤 궁극기 2번이상 써주는게 그렇게 힘든가?

 

4. 보너스목표 따기 싫으면 미리 예고좀

- 미리 예고해주면 보너스 따고싶은 사람은 혼자 알아서 따먹던지 말던지 할테고

  도와줄것도 아니면서 제한시간 다 되갈때 상대방한테 "보너스는?" 이딴 소리 집어치웠으면...

 

 

 

플엑 첫글인데 꽤나 공격적인 어투로 쓴것 같네요,

여기가 스트레스 해소공간도 아닐텐데, 이 점은 죄송합니다 ㅠ

 

디텍터 안 데리고 다녀서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