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기차맵 이후로 약간 억지로 깬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사실 기차맵이 어려우면서도 재미있었던게 병력으로 숨쉴틈을 주지 않고 물량으로 막게끔 해놓았는데

그 이후는 억지로 만든 돌연변이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적이 사령관 스킬을 갖고 있어서 역지사지로 당해보면 얼마나 짜증나느지 알수 있으나 짜증만 나지 성취감은 거의 없었던거 같았어요.

차라리 병력수 라던가 기차처럼 좀비가 나오는 스토리를 집어넣으면 좋겠는데 그냥 스킬만 부여해놓으니 재미보단 그 스킬에 대한 짜증만 나는게 흠이더군요.

협동전의 묘미는 사실 대량 살상이기도 한데 이것을 더 확대시켜서 더 대규모 부대 혹은 짧은 텀의 대부대를 통해 그 살상력의 묘미를 유지시키되 난이도를 그런식으로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지난주 용암이라던가... 특히 눈보라 맵 같은 경우 유닛을 아예 움직이지 못할정도였으니... 뭔 재미인가요... 눈보라에 강한 캐리건만 뛰어넘어 다니고...

용암맵도 부대의 운용(전략 시뮬레이션)보단 길에 대한 사소한 컨트롤 ( RPG 개념 )을 도입시키는것도 맞지도 않고....

이렇게 돌연변이 스킬에 따라 좋고 나쁜 사령관이 갈라지니 별로 흥미가 떨어지는듯 합니다.

사실 기차맵에선 나쁜 사령관이 전혀 없었죠. 골고루 어려웠고... 

좀비돌연변이 시리즈를 각 맵마다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네 저도 동감입니다. 아니면 그런 스토리 있는 컨텐츠를 좀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자날 마지막 미션처럼 땅꿀망 혹은 공중병력 공세 등등.... 한방 병력을 막을때 짜릿하지... 무슨 체력이 두배 올라가고 무적이고... 이런건 학살보단 짜증에 가까운 스킬...

공허의 유산 켐페인 사원 지키기 맵이 돌연변이보다 더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그것은 시간이 지날때마다 물량으로 재미 제대로 본것 같은데 난이도도 훨씬 어려우면서도 재미있고

캠페인은 거기다가 스토리가 가져다주는 긴장감과 적절한 브금과 대사가 나와서 더 재밌었던 것 같네요.
그에반에 협동전은 단순 작업이니..

코랄의 균열이 어려우면서도 재미있었음

코랄의 균열에 나온 돌연변이 원이 추가되면 재밌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