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락스에게 사도, 사도를 외치시는 분들에게

제가 보기엔 지금 카락스에게 사도를 추가해줘도,

별로 화력상 도움은 안될것이라 봅니다.

 

당연히 캠페인 사양을 원하시는 거지, 래더 사양을 원하시는 건 아니시죠?

캠페인 사양은 래더와 다르게 추적자와 가격이 동일하며,

연사 증가가 없습니다. 단, 공중 공격은 가능하죠.

 

추적자와 가격이 동일하다면, 가격이 187/75가 됩니다. 결코 만만한 가격이 아니죠.

공중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사도를 외치시는 경우가 있지만,

아시다싶히 추적자2기 값은 불멸자1기 값입니다.

사도 2마리=불멸자

근데 카락스의 불멸자는 그림자포를 씁니다.

딱히 공중 처리 때문에 사도를 추가한다는 건 좀 그렇다고 보네요.

아무리 좋게 봐도 사도로는 해방선이나 전순을 이기기 어렵다고 보고요.

 

사도가 적으로 나올 때 깡뎀이 좀 쎈거 같아서 좋아보이지만, 그건 AI가 자원 상관없이

수를 엄청나게 뽑아서 데려오기 때문에 그런거죠.

카락스의 50% 상향된 가격이라면 나와봤자 불멸자 절반 숫자이며,(그만큼 불멸자가 안나오겠죠)

연사도 느려서 저글링 같은 적을 상대로 쓰기도 애매하고, 실제로 DPS는 별로 좋지 못한 편이죠.

맹독이라도 들이 받았다간 단체로 산화는 기본이며,

체력 또한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범위 공격에 상당히 취약하고,

경추뎀 유닛이라 불멸자와 달리 혼종 처리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 보네요.

캠페인 사도는 100/50

사도 체력이 추적자보다 20 더 높습니다. 게다가 경추뎀이라고 해도 동력기, 기본 깡뎀 20, 그림자 디버프 때문에 화력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숙주 미션 마스터 업적 딸 때 사도 써봤었는데 경추뎀이라곤 하지만 중장갑 상대로도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전순 우모 잡을 때도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게 개발살 내는 거 보고 소름돋았음

게다가 처음에는 사이오닉 이동 디버프가 지상 한정인 줄 알았더니 공중도 통하더군요.

추적자 80/80 용기병 80/120(물론 협동전에선 업글 했을 경우) 사도 90/90 라서 전 오히려 생각보다 높다고 여기고, 더군다나 사도가 경장갑 속성이고 대부분의 공세는은 중장갑 상대 추가 피해를 주는 유닛들이 주력이다 보니 오히려 탱킹도 준수할 것이라 예상되네요.
게다가 추가로 업그레이드 준다고 하면 공명 파열포나 베타 때 삭제된 보호막 수치 추가 업글일 가능성이 높고

알타가 왜 드라군을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 상황인지 생각해보면 답 나올듯 합니다. 특히 저그전에서 사도가 필요하다 느낌

파수병 동력기 사도

이 관문조합만으로도 엥간한 인공지능 조합 씹어먹는거 가능함 싼값에

그리고 모자란 화력은 궤도폭격으로 처리 가능하고

매우 잘 써먹을수있음 사도주면

캠페인 사도는 중장갑도 나름 잘 잡아요. 그렇다고 스카이 테란에게 들이댈 수준은 안되구요.

사도가 추가되면 여러모로 잘 써먹을수가 있습니다. 단순히 약해서 쓰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1.동력기 보호용
2.즐겜용
3.시야밝히기용
4.공중화력 보조용 (공중은 아둔의 창으로 처리하고 소수의 남는유닛 사도로 처리)

비싸다고 못쓸 유닛이라고 평가하면 안됩니다. 추가 되는거 자체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