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끼리 호환 업글이 존재해도 좋을 거 같은데 말이죠.

예를 들자면,

레이너와 스완이 화염방사병과 화염기갑병의 체력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서로에게 시너지가 붙는다던가.

스완이 생물 강철 업그레이드시 동맹의 기계 유닛도 점차 회복되고,

자동 화제 진압을 올리면 레이너도 이 효과를 받는 식으로 말이죠.

 

현재 버그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케리건과 아바투르가 파티를 하면 아바투르의 땅굴망도 오메가망이 된다고 하죠?

 

이걸 좀 더 개선한다면 저그-프로토스도 기술 교환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깊게 생각해보면, 광전사의 돌진을 올릴 경우, 아군 저글링들이 돌진을 쓸 수 있게 된다던가.

저글링의 분쇄발톱을 찍을 경우, 광전사들에게도 이게 적용된다던가.

 

레이너-아바투르의 경우, 레이너가 간단하게 지뢰 장전을 찍으면,

아바투르는 자원을 추가로 사용해서 독성 둥지를 평소보다 2배로 빠르게 충전하던가 말이죠.

(테란의 지뢰 사용법. 비효율적으로 보이지만, 대처능력은 괜찮음. 사용 고려해 보겠음)

 

어디까지나 예를 들어 본 것이죠.

 

이러한 특수 시너지가 생기는 것도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런거 적용하라고 하면 머리 터지겠죠?

기술반응로는 호환됩니다. 스완군수공장만 띄우고 레이너 반응로에 스완군수공장 내리면 기술반응로 전환.

ㄴ 그건 꼭 스완이 아니더라도 적이 테란이면 기술반응로는 남기고 본건물만 부수고 거기에 건물을 지으면 탈취할 수 있습니다. 스1부터 존재하면 애드온 건물 탈취 시스템이죠.

의무관 치유효율이 저그 사령관들 여왕에 적용되거나 아바투르 여왕이 기계,생체 전부 회복시키는 업그레이드가 의무관이나 과학선에 적용되거나, 우주모함 수리비행선이 레이너 전순, 스완 헤라클래스, 아르타니스 폭풍함에 적용 되거나, 커세어 분열망,은폐가 불사조에 적용되거나, 스완 소용돌이 포탄이 파괴자에 적용 되거나, 거신 화염이 럴커에 적용되거나,
울트라 생체 흡수,부활을 집정관,암흑집정관이 공유하거나...

자날 공식 협동전 맵인 사지의 사투가 약간 그런 컨셉이 있었죠.

특정 플레이어가 연구하면 동맹군도 사용할 수 있는... 참신하긴 한데

서로 다른 종족이 나올 경우 공유시키기도 어려운데다 이미 스완의 가스 추출, 카락스 15 % 생산속도 같은것들이 있어서... 구현할 가능성은 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