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자가라 만큼 레이너도 군인을 소모품으로 보는 컨셉

대사도 "맙소사 우리 병사들이 곤죽이 되버려" 인걸 보면

이미 물량으로 밀어서 병사가 죽든말든 쑤셔넣는 사이코패스 기질 사령관인듯

진지하게 따져보면 원래 레이너가 유머러스한 비유를 자주 쓰니깐 이것도 그 중 하나 아닐까요

는 컨셉 얘기고 현실은 하늘에서 해병이 빗발친다

본래대로라면 보병들이 버티고 기갑들이 화력으로 뚫어내는게 레이너의 컨셉이었을텐데
보병들 갈아넣는 화력이 더 강하다는 아이러니......
덕분에 원작과 동떨어진 인명경시 사령관이 되버렸죠.

갠적으로 레이너는 지금의 성능을 떠나서 컨셉에 맞는 특성 배치에 실패한 경우라고 봅니다.

인명경시 공산군 레이너

레이너유저입니다.
해병 한명한명 사망할때마다 레이너 대신 저의 마음이 아파옵니다.
저는 그래서 3특성의 의무관 치유시 피해감소에 올인을하고
해병1 의무관1 비율을 유지하며
해병의 생존률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개개인의 생명을 소중히여기고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해병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맙소사 우리 병사들이 곤죽이 되버려" 가 아니고 "제기랄, 내 병력이 곤죽이 되고 있어." 입니다.

곤죽이 되버려? 가버렷!!!하고 비슷한건가요ㅋㅋㅋㅋ

괜히 레가라라고 부르는게 아니죠......
(....... 심히 마음에 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