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모랑 전순을 왜 너프시켜서 넣었을지 의문.

우모는 중력자 발사기가 없어서 요격기 사출이 느려서

가뜩이나 요격기가 잘 요격당하는 걸 더 잘 요격당해서 화력이 급감하는 현실이고,

요격기 사출이라는 꿀 스킬도 제거해서 그나마 공짜 요격기라는 점도 못쓰게 하고.

 

전순은 550이라는 엄청난 장점인 체력을 450으로 너프해서

아군이 카락스가 아닌 이상 못써먹게 해서

오히려 카락스가 아군일 때 레이너들이 전순을 써서 카락스들이 곶통받게 하는 이중고를 겪게 하는...

(이래 저래 곶통받는 카락스... 레이너가 전순을 쓰면 수리 차례가 카락스에게 안돌아와요. 레알.)

 

다른 유닛들은 다 상향먹여 놓고, 저그 유닛만 봐도 최종 테크 다 상향인데,

우모, 전순만 대놓고 하향이죠.

물론 장점도 있죠.

우모는 수리가 있어서 안정적이고,(딜은 진짜 안되지만요.)

전순은 차원도약이 있어서 기동력 확보가 되죠.(피가 조루지만요)

너프 시킨건 그래도 이해할순 있는데 미네랄이 넘치는 레이너에게 미네랄 감소만 해줬다는게 의문... 안그래도 잘 안쓰는 전순인데 미네랄만 감소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보여지네요. 안그래도 궤도 6~10개 지어서 지계 20기씩 분당 투하하는 마당에...

반박불가의 댓글을 써보자면..
다른 사령관을 위함이죠
셀린디스의 우모와 카락스의 우모를 같게 할수없고
레이너의 전순과 맷호너의 전순을 같게할수 없죠..

뭔가 부족하다 싶은것들은 새로운사령관이 가져나올거라고 보심되요

전순이나 우모같은 웅장한 유닛을 좋아했지만, 미션맵 만들면서 느낀건데
걔네는 조금만 쌔게 해놔도 어택땅으로 다 해결되는 노잼유닛들이라 그렇습니다.

느리고,모으는데 오래 걸리면서, 쓰는 맛이라고는 그냥 어택땅,빠지기 이거밖에 없는데
개발자 입장에선 밀어줄 이유가 전~혀 없죠
저라도 공허의 유산 캠페인 제작 담당했으면 중력자 발사기는 당연히 빼버렸을 거고
협동전에서도 넣지 말자고 했을 겁니다. 물론 전순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좀 심하다고 생각함
체력 550이라고 해서 레이너가 전순쓰는게 좋은것도 아니고
자유의날개 캠페인처럼 생산시간 길게 하면 되는데 왜 그냥 쌩으로 체력을 450으로 깎았을까

기본스펙을 ai유닛이랑 공유해서 그런거 아님?
ai가 요격기 사출쓰고 전순피통 550이라면 미칠꺼 같은데
따로 나눠주면 좋긴 하겠는데, 블리쟈드가 그렇게까지 해줄거 같지도 않음.
안쓰는 유닛들이라고 상향해준다면 다른 사령관들도 안쓰는 유닛 상향 되어야하는 것도 있고...
균형맞춰서 패치한답시고 전순상향,우모상향해주면서 각각 바이오닉,포탑 하향시킨다면 그건 그것대로 욕먹을거고

따로 나누는거 엄청 쉽습니다. 그냥 플레이어 전용 업그레이드로 전순 체력100 늘려주는거 만들고
시작시 레이너인 플레이어에게 트리거로 부여하면 됩니다.
? 언제부터 블리자드가 그런 수법을 썼죠? → 공식캠페인 맵 뜯어보면 밥먹듯이 씀

빌드타임하고 가격이 싸잖아요 !!

갤럭시 에디터로 맵 뜯어보면 똑같은 이름의 다른 스팩을 지닌 유닛들이 많이 보일겁니다.